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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섬유패션 정부 예산 10억 늘어난 490억 원

발행 2024년 01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024 S/S 서울패션위크 현장 / 사진=서울시

 

제조, 개발 축소...디지털, 콘테츠, 관광 포커싱

고부가가치 섬유 관련, 지난해 이어 큰 폭 삭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가 마련한 새해 섬유·패션 관련 예산(패션 섬유 부문 핵심 부서 기준)은 지난해 479억4,000만 원에서 489억 9,970만 원으로 약 10억 정도 증액됐다.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증액한 반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년 연속 축소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제조업이나 섬유 개발 등 인프라 구축보다 AI, 크리에이터, 관광과 K패션의 시너지 등에 포커싱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소재융합산업정책관(섬유탄소나노과)의 ‘섬유 패션 활성화 기반 사업’의 연간 예산은 2년 연속 보합을 유지하다 올해 처음으로 206억2,2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전년 대비 26억 원이 늘었고 3년 만에 200억 이상의 예산이 편성됐다. 글로벌 선도 부문은 3개 사업에 무려 94억4,400만 원을, 디지털전환 촉진은 71억1,500만 원이 책정됐다.

 

증액된 예산은 주로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신규 사업은 모바일 콘텐츠, AI 등에 집중돼 있다. ‘K-섬유 패션 스트림 협력 강화 및 수출 지원’,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 ‘섬유전문지식 생성형 AI 구축 및 활용’ 등이 새로 선정됐고, 사업별 예산은 최소 10억, 최대 25억 원대로 예산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처음으로 편성된 신발과 방적 사업 부문은 방적 산업 제조 공정 안정화, 신속 신발 제조 지원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업 내용을 변경해 지속한다.

 

대부분의 연속 사업의 예산은 축소했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 제작 및 수출 지원, 생활용 섬유 제품 역량 강화 부문은 예산을 축소했다. 이중 고부가가치 섬유 관련 예산은 지난해 전년 대비 50% 이상 줄어든데 이어 올해도 40억대로 축소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 지원 예산은 6,12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줄었다. 콘진원의 음악패션산업팀은 패션 부문 예산을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축소했다. 지난해 101억2,900만 원에서 올해 9억 줄어든 9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때문에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줄줄이 삭감됐다. 이중 메타버스 활용 패션 마케팅은 지난해 23억에서 10억 원으로, 더셀렉츠 쇼룸 지원 사업은 17억에서 14억 원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이외 패션 코드는 11억3,400만 원에서 올해 10억5,000만 원으로, 지속가능 패션 지원 사업은 10억에서 9억8,000만 원으로 감액됐다. 디자이너 육성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 전 사업 분야 예산이 축소된 셈이다. 또 올해 신규 사업도 마련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2년 전 패션팀이 뷰티패션산업과로 명칭을 바꾼 이후 예산과 사업에 대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도 조직 개편과 사업 이관 등 한 차례 변화가 있었다. 이 가운데 전체 예산은 197억3,750만 원으로 지난해 대배 약 2,000여만 원이 증액됐다. 연속 사업의 예산은 대부분 축소했고, 대신 신규 사업을 마련해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패션위크 예산은 2022년 54억5,000만 원에서, 지난해 62억까지 늘었지만 올해 다시 55억 원으로 축소됐다. 대신 ‘서울 패션 로드’를 신규 사업으로 마련, 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사업은 패션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표 명소에서 패션쇼를 진행, 관광객 유치와 K패션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패션허브 운영 사업은 지난해 89억에서 79억 원으로, 창작스튜디오 운영은 10억 원에서 8억 원으로 줄었다. 하이서울쇼룸이 14억,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사업이 7억 원으로 예년과 동일하다.

 

이와 별도로 제조업 부문에는 스마트앵커 운영 사업에 27억2,600만 원, V-커머스스튜디오 운영에 3억8,900만 원이 책정됐다.  두 사업을 포함하면 서울시 패션&제조 사업예산은 총 267억5,100만 원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 사업인 ‘DDP쇼룸’은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됐다. 도심제조업 작업 환경 개선 사업에는 5대 업종에 약 45억 원이 마련, 이중 패션 봉제 분야는 22억 원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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