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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캐리, 아동복 시장의 블루칩 부상

발행 2022년 06월 1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출처=‘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베베드피노’ 팬덤 구축하며 마켓쉐어 확장

주니어 ‘아이스비스킷’ 대리점 사업 착수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동복 ‘베베드피노’와 ‘아이스비스킷’을 전개 중인 더캐리(대표 이은정, 윤중용)가 매년 고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마켓쉐어를 키워가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650억 원, 올 들어 5월까지 누적 매출은 ‘베베드피노’와 ‘아이스비스킷’이 각각 전년 대비 62%, 74% 신장했다.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자, 올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해 1천억 원으로 잡았다.

 

더캐리는 성인복 브랜드의 아동복이 시장 장악력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아동복 기업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로고

 

 

‘베베드피노’는 매 시즌 평균 판매율이 80% 이상으로, 백화점 각 점포에서 매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기존 아동복에서 볼 수 없는 컬러감과 패턴, 디자인으로 젊은 부모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있다. 유명 맘카페에 ‘베베드피노’ 제품을 수집한 엄마들이 인증 글을 올릴 만큼 팬덤도 두텁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출시와 동시에 다수의 스타일이 완판되며, 리오더를 기다리는 고객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케어베어’와, 올해는 디즈니 ‘위니더푸’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온-오프라인의 균형 성장을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도 개발 중이다.

 

대리점 문의는 여전히 많다. 상권 분석을 통해 상반기 5개, 하반기 5개를 추가로 오픈하고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아동과 주니어를 타깃으로 한 ‘아이스비스킷’은 고객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 사이즈를 175까지 확대했다. 매 시즌 브랜드 색깔을 담은 새로운 그래픽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스스로 옷을 구매하기 시작하는 주니어 층이 중심 고객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번 시즌에는 스트라이프, 스마일 그래픽 등의 티셔츠를 비롯해 가방의 인기가 특히 좋았다. 앞으로 신학기를 겨냥한 가방 품목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대리점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확정된 매장이 5곳으로, 전국 주요 상권 분석을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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