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18개 백화점·아울렛 신사복 매출
코로나 타격 가장 크게 받아… 매출 20% 증발

발행 2020년 12월 1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현대 판교·목동점 선방

10% 역신장한 ‘갤럭시’ 톱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1~10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백화점·아울렛의 신사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5% 역신장했다.

 
상반기에만 -21.3%를 기록, 경조사가 취소되고 재택근무가 확산됨에 따른 정장 판매 감소 여파가 드러났다. 외출 자체가 줄어들면서, 캐주얼 제품 판매도 감소했다. 


1분기에는 -30%로 크게 역신장했다. 1월 -5.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역신장으로 시작했다.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며, 작년 하락세가 이어지다 2월에는 본격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타격이 이어졌다.


-24.6%로 시작했고 3월 -58%로 20년간 신사복 수도권 조닝 사상 월 최대 역신장을 기록했다. 오프라인 비중이 높아 낙폭이 더 컸다. 


2분기에는 -13%로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고 매장은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4월에는 -26%로 하락세가 절반으로 줄었고 5월 들어서는 -8.7%로 한 자릿수까지 회복, 6월 -4.6%로 전년 수준에 근접했다. 소강상태가 이어지며 보복소비 심리가 작용한 겨로가다. 


하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위주로 확진자가 많아지면서, 지방권보다 하락 폭이 -5~10% 더 컸다. 온라인 대응도 하락 폭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3분기 -23%를 기록, 7월 -7.6%로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8월 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20%로 시작했다. 가을 시즌부터, 애를 먹으면서, 9월 -41%로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역신장했다.


10월에는 -8%로 다시 상승세, 날씨가 빠르게 서늘해지며 앞다투어 판촉에 나섰다. 그러나 11월 말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격상돼 업계 관계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유통 별로는 현대 판교점 -6%, 목동점이 -11%로 선방했고 롯데 분당점과 현대 킨텍스가 -16%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도 -17%로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마리오아울렛이 -41%로 가장 크게 역신장 했다. 외국인 감소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그 다음으로 신세계 본점과 현대 무역점이 각각 -30%, -29%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가 -10%를 보이면서, 올해도 선두를 지켰다. 1월과 5~6월 소폭 신장을 거뒀고 8월과 10월에는 보합을 기록하는 등 선방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캠브리지가 -16%로 7월 한 달 동안 16% 신장을 기록해, 월별 가장 큰 신장폭을 보였다. LF의 ‘마에스트로’가 -19%로 그 다음 순위를 기록했고 상위권이었던 ‘닥스맨’은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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