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4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2021년 1~3월)
시장 확장, 세대 교체 시너지… ‘초호황’

발행 2021년 05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지포어(G/FORE)

 

2월 113.9%, 3월 147.3% 신장 기록
지포어 등 신규 브랜드 진입 효과 한몫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 1분기 골프웨어 업체들의 백화점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수도권 주요 24개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1월 26.1%, 2월 113.9%, 3월 147.3%의 고성장세를 나타냈다. 


2~3월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됐던 시기로 상대적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골프 시장의 호황이 큰 영향이다. 특히 본격적으로 시즌이 시작된 3월은 초강세를 나타냈다. 또 주요 백화점들이 골프웨어 입점 수를 늘리는 등 영역도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1분기 백화점 골프웨어 시장에서 또 하나 주목되는 점은 세대교체다. 신규 브랜드 대거 진출하면서 주요 점포에서는 MD 개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백화점 유통에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로 지포어, 페어라이어, 혼가먼트, 어뉴골프 등이 주목되며, 세인트앤드류스와 마스터바니에디션의 확장도 눈에 띈다. 활약상도 좋아 세대교체 분위기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주요 점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신세계 강남점은 1분기 동안 156.8%의 고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5배가 넘는 실적이다. 타이틀리스트, PXG, 세인트앤드류스,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등 리딩 브랜드들의 활약이 컸다. 또 새롭게 등장한 ‘지포어’는 3월에만 4억4,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위권에 진입했고, ‘혼가먼트’는 1억4,600만 원, ‘페어라이어’는 1억500만 원으로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특히 강남점의 3월 한 달간 실적은 223.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타이틀리스트가 5억 원대, PXG와 지포어가 4억 원대, 세인트앤드류스,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가 3억 원대의 매출로 강세를 보였다.


현대 무역점센터점도 전년보다 2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포어’의 이변이 주목된다. 2월 초 문을 연 ‘지포어’는 1분기 누적 매출에서 8억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PXG는 7억3,700만 원으로 2위를, 타이틀리스트는 5억8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대 판교점도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PXG, 타이틀리스트, 제이린드버그,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등 리딩 브랜드들의 활약이 좋았 다. 그 중 ‘PXG’가 6억6,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타이틀리스트’가 4억4,800만 원으로 2위, ‘제이린드버그’가 3억5,7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신세계 경기점은 75.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타이틀리스트’가 98.7% 신장한 4억7,3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PXG’가 91.9% 신장한 4억1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28.3%의 신장률로 2억7,400만 원을 기록한 ‘마크앤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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