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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24개 점포 중 19개점 플러스 신장

발행 2022년 02월 21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백화점 여성복 조닝

 

신세계, 현대 전 점포 신장

한섬 ‘타임’ 등 점유율 더 커져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지난해 지방권 주요 24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은 –5.2%~+52.4% 사이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24개 점포 중 19개 점포가 플러스 신장을 기록해 선방했고, 광역 도시의 핵심 점포일수록 신장률이 높았다.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3월과 11월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12월 다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고, 재난지원금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수가 가장 많은 롯데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부진했다. 부산점이 11.64%, 광주점 12.8%, 포항점 17%, 울산점 17%, 대구점 12% 등의 신장률을 기록한 반면 대전점 –3%, 동래점 –3.7%, 센텀시티점 –5.2%, 광복점이 –1.7%로 실적이 줄었다.

 

신세계는 전 점이 신장을 기록했다. 마산점이 10.4%, 센텀시티 19%, 충청점 21.6%, 광주점 23.3%, 김해점 16.5%, 대구점 52.4%다.

 

대구점의 경우 일명 3대 명품 ‘에루샤’ 유치로 집객력이 상승한 효과가 컸고, 전년 대구 지역의 팬데믹 상황에 따른 반등 효과로 분석된다.

 

현대 역시 전 점이 신장을 기록했다. 부산점이 4.2%, 울산점이 13%, 대구점 35.3%, 충청점 14% 등이다.

 

브랜드별 실적에서는 수도권에 이어 지방에서도 ‘타임’의 압도적 질주가 이어졌다. 신규 오픈한 신세계 대전점을 포함한 24개 점 중 15개 점에서 1위에 올랐는데, 대부분 점포에서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 팬데믹 기간 브랜드 파워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2~3년 전에 비해 평균 단가가 크게 상승했음에도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유지함에 따라,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섬은 ‘타임’ 이외에도 랑방, 더캐미시어, 마인 등 소속 브랜드를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시장 장악력을 키웠다.

 

지방에서도 역시 상위권과 하위권 간의 격차는 팬데믹 이전에 비해 더 크게 벌어졌다. 각 점포의 1~3위 군은 대부분 신장을 기록했지만, 하위 브랜드들이 역신장을 이어가며 점 전체 실적이 반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타임을 제외한 상위권 간의 순위 다툼은 치열했다. 르베이지와 구호, 지고트, 데무, 빈폴레이디스, 모조에스핀 등이 2~5위 사이를 넘나들며 점포 별로 제작기 다른 순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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