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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주요 11개 백화점 핸드백 매출
오프라인 성장세 뚜렷...온라인 매출 비중 30%

발행 2022년 11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닥스액세서리

 

‘닥스액세서리’ 대부분 점포서 1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11개 백화점의 1~9월 핸드백 매출은 회복세가 뚜렷했다.

 

점포별로 80~100%의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10억~30억대 매출을 올린 브랜드도 점당 3~5개로 크게 늘었다.

 

조사 점포 기준 브랜드별 총매출을 살펴보면 ‘닥스 액세서리’가 503억 원, ‘메트로시티’가 263억 원, ‘루이까또즈’가 247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헤지스 액세서리’가 184억 원, ‘쿠론’이 141억 원, ‘만다리나덕’과 ‘루즈앤라운지’가 각각 131억, 130억, ‘조이그라이슨’이 122억, ‘분크’가 10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이후 오프라인 성장세가 뚜렷했다. 온라인 대비 오프라인 신장률이 전년 대비 최소 두 자리, 최대 세 자리 이상 신장했다. 또 주요 브랜드의 온라인 비중은 최소 6%, 최대 63%로 나타났고, 전체 평균은 약 30%로 조사됐다.

 

롯데 본점은 팬데믹 기간 하락 폭이 가장 컸지만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중 ‘헤지스 액세서리’가 75%, ‘엠씨엠’이 48.4%, ‘사만사타바사’가 46%, ‘메트로시티’가 36%, ‘로사케이’가 35%, ‘빈폴 액세서리’가 34% 상승,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뒤를 이어 ‘쿠론’이 23%, ‘루이까또즈’ 20%, ‘닥스 액세서리’가 18%, ‘질스튜어트 액세서리’가 5.3% 신장했다. 리딩 브랜드의 신장 폭이 전년 대비 커졌고, 중위권도 선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닥스 액세서리’가 총 27억8,6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월 3억 대 매출을 기록했고, ‘루이까또즈’와 ‘메트로시티’가 각각 14억, 12억 대 매출을 올렸다. 3대 리딩 브랜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 잠실점도 주요 브랜드들이 신장하며 호조를 보였다. 대부분 브랜드들이 두 자리 내지 세 자리 이상 신장했다.

 

유통 채널별 신장률은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닥스 액세서리’는 오프라인이 38%, 온라인 6%, ‘질스튜어트 액세서리’는 오프라인이 53%, 온라인이 5% 신장, 오프라인 신장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진=조이그라이슨

 

반대로 ‘조이그라이슨’은 온라인이 229%, 오프라인이 100%, ‘만다리나 덕’은 오프라인이 보합, 온라인이 35%, ‘쿠론’은 오프라인 8%, 온라인 215%, ‘분크’는 오프라인 17%, 온라인 186%로 온라인 성장세가 뚜렷했다.

 

매출은 ‘닥스 액세서리’가 31억 2,000만 원을 올려, 전 점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닥스 액세서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매출이 높지 않았다.

 

현대 목동점은 전년 대비 신장했지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의 흥행으로 인해 고객이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이 신장했고, 브랜드 평균 10~30%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만다리나 덕’이 100%, ‘조이그라이슨’이 75%, ‘헤지스 액세서리’가 40%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닥스 액세서리’가 17억8,700만 원으로 1위를, 뒤를 이어 ’메트로시티‘가 16억8,60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2위 브랜드들이 매 시즌 순위가 뒤바뀔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 천호점은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전년 대비 신장했다. 하지만 브랜드별 매출 격차는 여전히 컸다. ‘닥스 액세서리’가 19억7,100만 원, ‘메트로시티’가 12억6,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나머지는 1억~6억 대에 머물렀다.

 

사진=루이까또즈

 

주요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신장률을 살펴보면 ‘닥스 액세서리’가 오프라인 12%, 온라인 15%, ‘루이까또즈’는 오프라인 41%, 온라인 77%, ‘메트로시티’는 오프라인 51%, 온라인 12%, ‘루즈앤라운지’는 오프라인 36%, 온라인 2%로 조사됐다.

 

매출 순위는 ‘닥스 액세서리’가 8억7,3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메트로시티’와 ‘루이까또즈’가 각각 5억7,600만 원, 5억6,800만 원으로 2, 3위에 올랐다.

 

신세계 강남점은 2년 연속 전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고, 동시에 상향 평준화도 뚜렷했다.

 

‘분크’가 19억 원, 닥스 액세서리,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조이그라이슨 등이 11억~12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입점 브랜드의 50% 이상이 월 1억 ~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온오프라인 신장세도 두드러진다. ‘닥스 액세서리’가 오프라인 30%, 온라인 4%를, ‘질스튜어트’는 오프라인 21%, 온라인 4%, ‘메트로시티’는 오프라인 52%, 온라인 59%, ‘루이까또즈’는 오프라인 38%, 온라인 130%, ‘조이그라이슨’은 오프라인 56%, 온라인 21%, ‘분크’는 오프라인 76%, 온라인 59%, ‘루즈앤라운지’는 오프라인 55%, 온라인 11.2%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 경기점은 2년 연속 고전하다 올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전 브랜드가 신장했고, 브랜드별로는 최소 15%, 최대 70% 이상 신장했다. 신장률은 메트로시티, 루즈앤라운지, 만다리나덕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브랜드별 매출은 여전히 낮고 하향 평준화도 뚜렷하다. 상위권 브랜드마저 매출이 4~6억 원대를 기록, 경쟁 점포의 중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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