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4월 인기상품

'W컨셉' 4월 인기상품
노카라 재킷, 메리제인 슈즈, 토트백 인기

발행 2023년 04월 25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스몰 사이즈 가죽 핸드백

'프론트로우' 재킷 상종가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4월 14일 기준, 지난 한 달간 W컨셉에서는 봄 아우터와 가죽 핸드백, 스니커즈가 주로 팔려나갔다.

의류는 재킷이 가장 많이 팔려나간 가운데, 노카라의 숏 기장이 대세다. 트위드와 가죽, 울 등 다양한 소재가 두루 인기인데, 일반적인 테일러드 재킷은 보이지 않는다.

함께 코디할 수 있는 트라우저와 데님, 티셔츠 등의 판매량도 늘고 있다.

신발은 스니커즈와 함께 메리제인 슈즈가 다시 대세로 떠올랐다. 로퍼와 우포스의 슬리퍼도 이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키의 코트화와 어글리 스니커즈가 가장 인기가 높고 다양한 브랜드의 메리제인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스니커즈로 인기를 끌었던 ‘살로몬’의 슬리퍼가 고가에도 인기다.

가방은 가죽 토트백과 숄더백이 전체 판매량 10위권에 다수 오를 만큼 봄 시즌 핵심 아이템이다. 특히 이전 시즌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토트백이 상위권에서 눈에 많이 띈다. 10만원 대에서 30만원 대까지, 의류에 비해 가격 저항감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