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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맵부터 패션 디자인까지, 가상 패션 세계의 신흥 강자 '에스제이클로'

발행 2022년 03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웨어앤히어

 

자체 메타버스 패션 ‘웨어앤히어’로 실력 입증

실제 패션 디자이너 출신 기용, 디자인 차별화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메타버스 어패럴 그룹 에스제이클로(대표 신수진)가 패션 업계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 클로 3D 디자인(아바타 착용 의상), 아이템 숍(상점) 등 디지털 상품의 디자인·개발·기획을 하거나 솔루션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이다. 메타버스 브랜드 런칭부터 아이템 개발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모회사인 에스제이클로는 메타버스 디자인 파트를, 관계사 클로버스(대표 신수진)는 NFT 솔루션 등 IT 개발 사업을 맡고 있다. 현재 메타버스 관련 디자이너를 한데 모은 일종의 3D 디자이너 크루 ‘디자인 피터스’와 자체 메타버스 스트리트 패션 ‘웨어앤히어’를 전개 중이다.

 

최근 패션 및 유통 업체들로부터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요청이 급증,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당수다. 대기업, 관공서 3~4곳과 월드맵 작업을 진행 중이고, 스트리트 패션, 골프웨어, 스포츠 등 10여 개 브랜드의 메타버스 패션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대부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클로 기반의 가상 패션 아이템, 의류, 상점, 공간 등의 아이템을 개발하거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다.

 

웨어앤히어 로고

 

이 회사의 강점은 월드맵 구현이다. 월드맵은 상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메타버스의 온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로, 국내 기업으로써는 드물게 월드맵 기획부터 공간 구현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다.

 

사업성이 높게 평가받으면서 투자 제휴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글로벌 포털 사이트, 벤처투자기업 등과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다.

 

설립 3년 차의 신생 기업이 빠르게 두각을 보인 데는 일찌감치 인재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 이 회사는 디자인 감도와 버추얼 구현 스킬을 모두 잡기 위해 조직, 인적 인프라를 갖추고 별도 육성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현재 조직은 기획, 패션 디자이너, 3D 모델러, 스타일 디자인, TD 디자인, 모션 그래퍼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획과 개발은 제페토 출신을, 디자이너는 데상트, 젝시믹스 등 스포츠와 애슬레저 출신들로 채웠다. 실제 패션 디자이너와 가상 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고, 수소문을 통해 메타버스 개발자 확보에 매진했다. 여기에 3D 디자인 스킬을 높이기 위해 2년 동안 별도의 교육 과정을 진행, 현재 수준에 이르게 됐다.

 

이런 노력 덕분에 ‘디자인 피터스’의 결과물들은 실물과 가상 제품의 퀄리티와 비주얼 차이가 거의 없고, 그간 세련되지 못한 가상 패션 디자인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웨어앤히어

 

각 디자이너들은 스타일 디렉터의 주도 아래 매 시즌 샘플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사내 품평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트렌디한 아이템을 신속하고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 신수진 대표는 “메타버스 이용자의 80% 이상이 개인정보 보호 대상인 10대들로 이들의 데이터를 임의로 확보해 가공하거나 활용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메타버스 콘텐츠로 당장 고수익을 내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다만 그들의 일상이 된 메타버스에서 브랜드들을 자연스럽게 노출, 친근함을 줄 수 있는 바이럴 마케팅의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스제이클로는 자체 가상 패션 브랜드 ‘웨어앤히어(WherenHere)’를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SNS 채널과 제페토를 통해 ‘웨어앤히어’ 가상 상품을 사전 공개했는데 반응이 뜨거워 실물 제품을 런칭하기로 했다.

 

스트리트 패션과 스포츠가 결합된 컨템포러리 시티웨어로, 중고가 캐주얼을 주로 전개한다. 초반에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프리오더 방식으로 판매하고, 4월부터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할 계획이다.

 

향후 솔루션 법인 클로버스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앱’도 런칭할 계획이다. 일종의 메타버스 인스타그램으로 비주얼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가상 피팅과 제품 사이트 연동으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SNS 공간이다. 이와 함께 NFT 기반의 부자재, 디자인을 B2B와 B2C로 거래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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