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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hot 플레이스 - ‘프라이데이무브먼트’ 성수
캠핑과 베이커리를 즐기는 부부 취향 편집숍

발행 2021년 10월 19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성수동 ‘프라이데이무브먼트' 외부에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다. / 촬영=박시형 기자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편집숍 ‘프라이데이무브먼트(Friday Movement)’는 여행하듯 사는 삶을 꿈꾸는 부부가 만든 공간이다. 서핑과 캠핑을 즐기는 남편, 베이커리를 사랑하는 아내의 취향을 반영해 탄생했다. 취미의 변화에 따라 매장에 진열되는 상품도 바뀐다.

매장은 두 개의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다. 빈티지한 스포츠 캐주얼 ‘페치 선데이(Fetch Sundat)’부터 캠핑용 퍼니처와 액세서리의 ‘헬리녹스(Helinox)’, 프랑스 서핑 용품 ‘페르난드(Fernand)’와 ‘델마(Delmar)’의 상품이 매장 오른편에 자리하고 있다. 왼편에는 ‘프라이데이 베이커리(Friday Bakery)’가 자리하고 있다. 고객들은 매장 내외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다.

매장 외부 공간에는 캠핑 의자가 놓여져 있어 실제 캠핑을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계산대 옆에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프랑스 유명 간식 까눌레를 진열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에 진열된 상품이나 생소한 브랜드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자사몰도 운영 중이다. 자사몰에서는 프라이데이무브먼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정보와 캠핑, 서핑, 의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30여 개의 브랜드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