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 랩그로운 ‘그린다이아’ 런칭

발행 2023년 11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그린다이아

 

별도 법인 엔엑스다이아몬드 통해 전개

국내 첫 친환경 전문 다이아몬드 포지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삼신다이아몬드(대표 신명숙)의 별도 법인 엔엑스다이아몬드(대표 허은경)가 내달 22일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실험실에서 키운 인공 다이아) 전문 브랜드 ‘그린다이아’의 런칭 쇼를 개최하고, 본격 전개에 나선다.

 

삼신다이아몬드는 1988년 설립된 전문 회사로 백화점 중심의 사업을 펼치다, 현재는 고객 접점이 높은 호텔, 쇼룸 등 VIP 채널 중심으로 전환했다.

 

엔엑스다이아몬드는 신명숙 대표의 2세인 허은경 대표가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허 대표는 해외 비즈니스 책임자로, 원재료 매입부터 디자인, 마케팅 등을 전담해 왔다. 허 대표는 “5~6년 전부터 뉴욕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에브리데이 럭셔리’로 바뀌고 있다. 보다 캐주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랩그로운 전문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국내에서는 품질이 낮은 제품이 무분별하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아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 품질 인증 기관인 SCS글로벌의 지속 가능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그린다이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친환경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라고 말했다.

 

‘그린다이아’는 지난 5월 뉴욕 트렁크쇼를 통해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삼신 다이아몬드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 목표대로 남성과 여성 구매 비중이 비슷하고, 주 구매층은 20~40대로 조사됐다. 모던, 시크, 심플을 키워드로 한 젠더리스, 컨템포러리 주얼리에 포커싱한 것이 적중한 셈이다.

 

판매가는 14k, 18k의 랩그로운 다이아 제품이 70만~700만 사이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위해 컬렉션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여성 주얼리에 이어 이번 시즌 남성 주얼리, 하이엔드 컬렉션을 추가로 선보이며, 뉴욕 2차 컬렉션도 출시한다.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유투버 협업도 강화한다. 앞서 패션 유튜버 런업과 협업한 컬렉션은 품절될 만큼 인기를 누렸다.

 

내년부터 ‘삼신’과 ‘그린다이아’ 매장은 완전히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명품 플랫폼 ‘트렌비’, 자사몰에서 나아가 백화점 팝업 스토어, 정상 매장 개설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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