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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피' 카페 부산점 |
경주, 부산, 제주 등 로컬 에디션 인기
봉제 인형 90개 개발, 200만 개 판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이하 SMC, 대표 이주성)가 보유중인 네덜란드 캐릭터 ‘미피(miffy)’의 현지화 전략이 적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3년 전 ‘미피’의 마스터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 40여 개의 라이선시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최근 한국 에디션, 로컬 한정판 굿즈 아이템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중이다.
봉제 인형 라이선스 파트너사인 서드라운드(3rd Round)는 올해 80~90가지 인형을 출시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미피는 나라별 에디션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데, 서드라운드가 개발한 한국 한정판 아이템들의 판매량이 월등히 높다. 떡살무늬, 단청무늬 등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한 미피 인형들은 해외서도 반응이 뜨겁다. 현재 봉제 인형의 판매가는 1만~6만 원 대다.
미피의 카페, 스토어, 굿즈 부문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신기산업도 승승장구 중이다. 이 회사는 미피 카페와 미피 스토어를 출점하면서 개발한 로컬 에디션 컬렉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남 거제시에 미피 카페 1호점을, 10개월 여 만에 부산시 영동구에 2호점을 개설했고, 최근 부산 영도구 피아크, 경주에 미피 스토어를 연이어 개설했다. 신기산업은 각 지역마다의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굿즈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전 점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거제 미피 카페의 경우 몽돌해수욕장 에디션이 오픈 초반 완판을 기록했다.
피아크 미피 스토어는 ‘부산에 놀러 온 미피’ 란 주제로 해운대, 자갈치시장, 동백섬, 감천마을 등 부산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담은 디자인의 미피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달 오픈한 경주점의 경우 오픈 당일 9시 이전부터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방문객이 몰렸으며 그중에서도 석굴암, 반가사유상 미피 굿즈가 인기를 누렸다. 이번 컬렉션은 미니 키링부터 봉제인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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