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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유브랜즈, 락피쉬웨더웨어 |
공모가 대비 51% 상회, 패션으로 이례적 흥행
명동 직영점 오픈 등 국내외 사업 공격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락피쉬웨더웨어’를 전개중인 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가 코스닥에 입성, 본격적으로 사세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 6,000원 대비 약 51% 높은 2만 4,100원에 거래됐다. 상장에 앞서 이틀간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는 969대 1의 경쟁률, 청약 증거금 3조 8,800억 원, 전체 청약 건수는 16만 9,382건에 달했다. 패션 업체 상장 사례 중 이례적인 흥행이다.
이 회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K패션 브랜드 하우스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외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우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현재 6개국의 대형 유통사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은 상태다. 향후 파트너십을 통해 단계별로 합작법인(JV)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최근 티몰, 조조타운 등에 신규 입점했으며, 조조타운의 경우 한 달 만에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일본, 홍콩, 마카오, 중국 등에 팝업스토어를 운영, 현지 반응을 확인함에 따라 연내 중국 등지에 직영 매장도 구축한다. 장기적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헤리티지가 확보된 해외 브랜드 인수도 추진한다.
국내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지난 3월 소프트 런칭한 2030 여성 토탈 패션 ‘클로르(clor)’를 내달부터 본격 전개한다. 첫 시즌 헤어 액세서리, 의류 일부 라인을 판매했는데, 내달 슈즈, 의류, 액세서리 등을 단계별로 확대한다.
신규 브랜드 사업을 위해 자체 디자인 인력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팀을 10명 이상으로 늘리고 해외 명품 디자이너 출신들도 대거 영입했다. 프랑스 루이비통 출신의 의류 디자이너, 마쥬, 이자벨마랑, 바네사 브루노 출신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메종마르지엘라, 보테가베네타, 로에베, 샤넬, 더로우 등의 신발과 가방을 담당한 디자이너 등이 새로 합류했다. ‘클로르’는 현재 자사몰, 29CM,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 ‘락피쉬 웨더웨어’ 오프라인 매장에 구성해 판매중이며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국인이 주로 찾는 상권에 직영점도 늘려나간다. 이달 11일 명동에 총 2개층, 120평 규모의 직영점을 추가로 열어, 성수동, 한남동 등에 이어 총 4개 점을 확보했다. 명동점은 베스트셀러인 레인부츠, 메리제인, 스니커즈 등을 비롯, 신규 라인 ‘클로르’, 민주킴 협업 상품, 라피아햇, 아마레나 백 등을 구성했다. 내달 말에는 한남동 매장의 리뉴얼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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