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패션 기업 대상 '하반기 소재 품평회' 개최

발행 2026년 10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대구섬유마케팅센터 하반기 브랜드 소재 품평회 /사진=권도이 기자 kdiphoto@apparelnew.co.kr

 

대구 소재 기업 18개 사, 패션 12개 사 참여
2,000여 종 소재 낙점, 독점 개발 소재 30%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손상모) 산하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 센터장 김수환)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하반기 브랜드 소재 품평회'를 개최했다.

 

DMC는 대구 소재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섬유 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패션기업의 소재 수요와 개발 방향을 사전에 파악해 신소재 개발에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DMC 회원사 40개 사 중 18개 사가 참가했으며, 총 12개 패션기업의 디렉터와 디자인 실장, 소재 소싱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상담의 전문성과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첫날은 여성복, 둘째 날은 스포츠·아웃도어와 남성복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 소재 기업은 동극아이앤씨, 대영패브릭, 대성텍스타일, 명신섬유, 신흥, 씨에프, 알앤디텍스타일, 엠엘씨, 에이팩스, 앰엔에프컴퍼니, 우정무역, 자인, 제이에이치에프앤티, 지레가씨, 케이엠무역, 티에스, 해원통상, 화이트텍스 등이다.

 

패션기업은 시선인터내셔널, 데무, 틴토리아(비르반테), 시티브리즈, 인동에프엔, 라코스테, 젝시믹스, 블랙야크, LF, 네파, 신티에스, 삼성물산이 참여했다.

 

현장 상담도 활발했다. 패션기업이 선택한 소재는 총 2,000여 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브랜드 수요를 반영해 단독 개발한 신규 소재가 약 46%를 차지했다.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유명 패션기업부터 라이징 브랜드, 글로벌 소싱 기업까지 다양한 바이어와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어 신규 거래처 발굴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기존 전시 방식과 달리 소재 기업이 브랜드 측을 찾아가 상담하고, 브랜드별 독립된 공간에서 집중적으로 소재를 품평할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손상모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패션기업과 지역 소재 기업 간 상담 기회를 늘려, 회원사 판로 개척은 물론 브랜드 수요를 반영한 소재 개발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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