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Y-3' 부산 팝업 통해 지방 고객 접점 확대

발행 2026년 10월 1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Y-3'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팝업 현장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글로벌 브랜드의 유통 파트너로서 수도권을 넘어 지방 핵심 상권까지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무신사는 국내 공식 유통을 맡고 있는 글로벌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와이쓰리(이하 Y-3)'의 팝업 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5층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Y-3'는 2002년부터 세계적인 일본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협업해 전개하는 브랜드다. 기존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넘어선 실루엣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무신사는 2025년 6월 중순 'Y-3'와 국내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같은 해 8월 말경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반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앙코르 팝업이다. 'Y-3'는 올해 4월 같은 지점 2층에서 부산 고객들과 처음 만났다. 당시 팝업은 서울과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던 브랜드의 시즌 컬렉션을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호응에 힘입어 5개월간 장기 운영되는 이번 앙코르 팝업은 연말과 설 연휴 등 쇼핑 성수기를 모두 아우르며, 센텀시티점을 찾는 영남권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까지 브랜드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협업 컬렉션과 러닝 캡슐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의류 및 신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그래피티와 에어브러시 기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애틀 출신 아티스트 치토(Chito)와의 협업 컬렉션이 함께 공개된다. 거리 예술에서 출발한 치토의 자유분방한 그래픽이 'Y-3'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어우러져 일상에서도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됐다. 가격대를 5만 원대부터 300만 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해,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기존 마니아층의 수요도 겨냥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가운데 선착순 40명에게 'Y-3' 짐백을 증정한다. 러닝 컬렉션 상품과 함께 활용하기 좋은 사은품으로 오픈 초기 고객들의 발길을 끈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 4월 부산 팝업에서 Y-3를 향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해 다시 한번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수도권을 넘어 더 많은 지역의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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