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11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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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서 국내외 전문가 4명 발표
지속가능한 제조·AI 기반 브랜드 혁신·글로벌 진출 전략 공유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이 오는 11월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6 All In DAEGU 글로벌 패션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패션·봉제·섬유소재 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K패션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The Next Wave of K-Fashion(K패션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린다. 대구의 섬유소재 기술력과 패션 제조 인프라를 글로벌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K패션의 글로벌 인지도와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소재·디자인·제조 경쟁력과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All In DAEGU 패션-소재 연계 강화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포럼에는 프랑스와 한국의 패션 제조·브랜드·비즈니스 전문가 4명이 참여한다. 크리스토프 르핀(프랑스)은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패션 가치사슬 구축을, 바딤 그리고리안(프랑스)은 AI와 창의성을 활용한 브랜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남웅(한국)은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박웅(한국)은 지역 패션기업의 스케일업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프랑스 전문가들은 글로벌 패션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크리스토프 르핀은 지역 기반 패션 제조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조 전략을 공유한다. 바딤 그리고리안은 LVMH, 까르띠에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브랜드 가치와 창의적 혁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K패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디자인과 브랜드 경쟁력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소재와 제조 기반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ll In DAEGU'를 핵심 축으로 지역 기업 간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11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패션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