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헤지스, 여성 라인 본격 확대

발행 2026년 09월 3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히스 헤지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헤지스(HAZZYS)에서 전개하는 서브라인 ‘히스 헤지스(HIS HAZZYS, 이하 히스)’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여성 라인을 본격 확대하고 배우 고준희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히스는 이번 시즌 여성 상품 비중을 전체 컬렉션의 약 40%까지 확대하며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본격적으로 넓힌다.

 

기존 남성 중심으로 성장해 온 히스가 여성 라인을 브랜드의 또 다른 축으로 키우며, 성별에 따른 상품 구분을 넘어 히스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제안하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히스 여성 라인은 기존 남성 제품의 사이즈나 실루엣을 단순히 변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히스가 구축해 온 컨템포러리 감도를 여성의 시선에서 새롭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여유롭고 정제된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라는 기존 히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여성의 체형과 착용 방식을 고려해 비율과 소재, 디테일을 섬세하게 조정했다.

 

특히 26FW 시즌에는 히스가 처음 선보이는 별도 프리미엄 라인과 함께 여성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캐시미어 100% 코트를 비롯해 볼륨감 있는 페이크 퍼 아우터와 니트웨어 등을 강화했으며, 서로 다른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과도한 장식 없이도 존재감이 드러나는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여기에 의류 컬렉션과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가방 캡슐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스타일링의 폭도 넓혔다.

 

여성 라인 확대와 함께 배우 고준희와 함께한 26FW 캠페인도 공개했다. 캠페인은 블랙과 카멜, 브라운 등 깊이감 있는 뉴트럴 컬러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담았다.

 

캐시미어와 페이크 퍼, 니트 등 가을·겨울을 대표하는 소재의 풍부한 질감을 살리고 톤온톤 스타일링을 더해 히스 특유의 세련된 무드를 강조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준희는 롱 코트와 볼륨감 있는 퍼 아우터, 니트웨어 등을 소화하며 매니시함과 여성성을 자연스럽게 넘나든다. 과도한 장식 대신 실루엣과 소재 자체의 존재감을 살린 스타일링을 통해 히스가 이번 시즌 제안하는 여성 스타일을 고준희 특유의 시크하고 자신감 있는 분위기로 풀어냈다.

 

히스는 이번 여성 라인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남성·여성으로 구분되는 상품 카테고리보다 히스라는 하나의 취향과 감도를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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