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여성복 ‘티케비’ 미주·유럽 판로 넓힌다

발행 2025년 11월 16일

최유진기자 , cyj@apparelnews.co.kr

 

 

티케비

 

국내는 자사몰과 온라인서 발판

뉴욕·베를린 현지 수주회, 팝업

 

[어패럴뉴스 최유진 기자] 티케비(대표 김소연)가 여성복 ‘티케비(TYCHEBE)’의 판로를 미국과 유럽으로 확장한다.

 

티케비는 고급 원단과 세심한 재단을 통해 형태감 있는 실루엣과 완성도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모듈러식 구성(기능적 조합성과 유연한 스타일링)을 결합한 타임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3년 5월 런칭 이후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W컨셉, 29CM, SSF숍, 하고, LF몰, REKET 등 다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서울 성수동에 쇼룸을, 이어 제주 드림타워 ‘한컬렉션(HAN Collection)’에도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해 왔다.

 

올해는 특히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아 지난 2월과 9월, 뉴욕 코테리(Coterie) 수주회에 참가했으며, 첫 해외 진출임에도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김소연 대표는 한섬 공채로 입사해 15년 이상 여성복 디자인 경력을 쌓았다. 이후 다수의 여성 캐릭터의 디렉터를 거쳐 2023년 ‘티케비’를 런칭했다.

 

올해 9월에는 홍콩 패션위크에 한국 5개 브랜드 중 하나로 참여했고, 이어 10월 뉴욕 소호 ‘도어스 뉴욕(Doors New York)’에서 팝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도어스 뉴욕’은 독립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편집숍, 토가 등 현재 글로벌에서 유명한 브랜드들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팝업에서 티케비는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협업을 논의 중이다.

 

오는 12월부터는 베를린 셀렉트 스토어에서의 팝업도 기획 중이다.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해당 스토어에 한국 브랜드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해외 수주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국내서는 다양한 플랫폼의 활용과 백화점 팝업을 통해 브랜드 노출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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