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 국내외 소비자 접점 넓힌다

발행 2025년 06월 1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순진

 

일본 현지 판매채널 확대

국내 백화점 팝업도 지속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피에스제이큐레이션(대표 박순진)의 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순진’이 뚜렷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순진’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지엔코 등을 거친 박순진 대표가 재작년 런칭한 브랜드다. 데님을 기반으로 한 젠더리스 스타일의 상품을 제안 중이다.

 

해외는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 추동 시즌 편집숍 1곳에 입점한 이후 오는 추동 시즌 기준 총 3곳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8월 일본 트레이드쇼 ‘점블 도쿄’에 참가한 결과다. 향후 중국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는 비이커, 아이엠샵, 엠프티, 듀펠센터 등 편집숍 4곳과 자사몰에 판매 중이다. 지난 5월까지 아이엠샵 현대 판교, 더현대 서울,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에서 별도 팝업스토어도 열었다. 이달 말은 안국역 근처에 쇼룸도 오픈한다.

 

상품은 올해 리워크 데님 컬렉션, 사랑유랑 컬렉션을 핵심으로 내건다.

 

리워크 데님 컬렉션은 박 대표가 가지고 있는 데님, 버려지거나 기부받은 데님이 사용된다. 단 하나의 상품이라는 희소성을 가지는 게 특징이다. 가격대는 70만 원에서 수백만 원으로 구성되며,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사랑유랑 컬렉션은 브랜드의 슬로건을 극명하게 들어내는 게 특징으로 이번 시즌 처음 구성됐다. 사랑유랑은 브랜드의 컨셉인 ‘모던러브’의 한국어 표현으로, 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세상의 모든 것, 또 그것을 즐기는 상호 간의 연대를 의미한다는 게 박 대표의 설명이다. 상품에는 한글 그대로 ‘사랑유랑’ 레터링이 사용된다.

 

그중 글자 ‘유’에는 브랜드 심볼인 호랑지가 적용된다. 호랑지는 담대하고 용맹한 호랑이를 닮고 싶어하는 밝고 명랑한 쥐의 모습을 형상화한 심볼이다.

 

상품은 올여름 나시 티셔츠로 시작해, 향후 액세서리, 이너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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