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어레가시, ‘도프셉’으로 여성층 공략

발행 2025년 09월 0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고양 콘서트에서 ‘도프셉’ 벨트를 착용한 블랙핑크 제니(오른쪽), 왼쪽은 안무가 시에나 라라우 /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가방과 벨트 등 잡화 인기

반팔, 티쳐스 여름 매출 견인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리브어레가시(대표 신윤철)가 남성층에 이어 여성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회사의 핵심 브랜드는 남성 가죽 ‘도프제이슨’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소폭 신장한 1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는 여성 가죽 ‘도프셉’을 전개 중으로 매출은 올해부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도프셉’은 지난 2022년 런칭된 브랜드로, 런칭 이후부터 매해 꾸준히 두 자릿수 이상 신장 중이다. 올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 대비 55% 성장했다. 무신사와 W컨셉에서 달성한 성과다.

 

올 상반기는 레아·세레스·마론백 등 시그니처 가방이 1,700개, 플라워 웨스턴 카우하이드·위빙 웨스턴 벨트 등 벨트는 총 3,300개가 팔리며 매출을 견인했다. 이중 플라워 웨스턴 카우하이드 벨트는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죽 브랜드지만 면·폴리 등의 원단을 사용한 상품도 판매 수량이 늘어나는 등 다각화 효과도 봤다. 춘하 시즌은 여름 그래픽 반팔, 보트넥 티셔츠 등이 770장 판매되며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도프셉’은 이번 가을 시즌도 무신사, W컨셉 등에 집중하며 팬덤을 크게 키워낼 계획이다. 가죽 재킷, 가방, 벨트, 팬츠와 긴팔 티셔츠를 중심으로 매출을 늘려나가는 게 목표다.

 

(왼쪽부터)도프셉, 도프제이슨 25FW

 

또 다른 핵심 브랜드 ‘도프제이슨’은 추동 시즌 가죽 아우터를 중심으로 스타일 수를 지난해 대비 30% 확장했다. 이를 통해 20~40대 온라인 남성 가죽 아우터 시장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디자인과 원단을 동시에 다변화한 아우터가 핵심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2 항공점퍼, 블랙과 브라운, 블랙과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이 함께 보이는 원단을 활용하는 등이 그 예다.

 

가죽 아우터 외에도 말가죽을 사용한 더비 슈즈, 스니커즈 등을 선보이며 신발도 선보인다. 유통 채널은 무신사와 자사몰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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