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송지오, 유통별 육성 전략 이원화

발행 2026년 09월 2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지오송지오

 

백화점 증설…16개 점 확보

기존 아울렛 42곳은 효율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지오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재우)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오송지오'가 유통별 육성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화점은 매장 확대와 동시에 전용 상품을 배치하고, 아울렛의 기존 매장 효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백화점은 올해 2월 롯데 잠실점에 입점하며 첫 매장을 냈다. 이후 공격적인 백화점 매장 오픈에 나서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라는 고유의 예술적 정체성을 더 선명히 보여주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종전 매장은 아울렛·몰 42개 점만 운영해 왔다.

 

9월 초 현재 백화점은 신세계 경기, 현대 신촌, 갤러리아 광교, AK 수원점 등에 16개 매장을 오픈했다. 남성 컨템포러리 조닝에 오픈 중으로 남은 4분기에도 2개 점을 개장할 예정이다.

 

상품도 아울렛과 별도로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아울렛 상품 대비 50% 높여 고급화했다. 이에 걸맞은 전위적인 실루엣, 패턴 메이킹, 테크니컬한 디테일, 정교한 아트워크, 수입 소재 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렛 매장은 점당 평균 매출을 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오송지오'는 아울렛 시장의 강자로 지난해 소비자가 기준 15% 성장한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월 누계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6% 성장했다.

 

올해 추동 시즌은 캐시미어 함유량을 높이고, 더 다양한 색상의 니트와 코트를 주력으로 내건다. 특히 핸드메이드 코트를 대폭 확대 강화했다. 지난해 핸드메이드 코트는 추동 시즌 판매율 80%를 기록하며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상품으로 떠올랐다. 9월 초 현재도 선구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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