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씨이, 선택과 집중으로 성장세 이어간다
발행 2026년 10월 18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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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티씨이 |
상품 라인 통합·스타일 수 축소
빈티지 감성 강화·데님 집중 육성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트루즈(대표 박주성)의 남성 캐주얼 '이티씨이'가 상품 효율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이티씨이'는 기존 다양하게 전개하던 상품 라인을 통합하고, 스타일 수를 전년 대비 20% 줄였다. 주력 상품에 역량을 집중, 빈티지 감성을 강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유통 채널인 무신사와 크림에서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판매 성과도 긍정적이다. 모자 두 스타일이 완판됐으며, 빈티지 무드를 강조한 티셔츠와 반바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9월 말 기준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올 추동에는 브랜드 정체성을 더 선명하게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보다 빈티지 무드를 강화하고 콘셉트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와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관련 문화와 빈티지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핵심 육성 품목은 데님이다. 페인팅과 워싱 등 다양한 가공 기법을 활용해 빈티지한 색감과 질감을 구현했다. 실루엣과 핏도 개선했다. 향후 데님을 브랜드를 대표하는 주력 상품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진성 트루즈 부대표는 "오는 12월부터는 서울 한남동에 약 100평 규모의 자체 물류센터도 가동하며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공간 확보를 마친 상태로, 연말부터 전체 물량의 50%를 자체 물류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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