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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써티원'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스 |
캐릭터, 폰트, 음원 개발 등 IP 사업까지
‘2024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도 참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대표 임석원)가 전개 중인 아메리칸 캐주얼 ‘디써티원(D:THIRTYONE)’이 독창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부터 히스토리 구축은 물론 자체 캐릭터, 폰트, 아트워크, 음원 등을 선보이며 ‘디써티원’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4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이하 서일페)’에 참가해 자체 캐릭터 시그널 보이 ‘딧(Dit)’과 ‘다(Dah)’를 선보이는 등 IP 사업을 위한 준비 작업도 시작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매년 수백, 수천 개의 브랜드가 쏟아지고 있지만, 이처럼 탄탄한 브랜딩 투자는 보기 드물다. 그만큼 ‘디써티원’의 행보는 주목된다.
‘디써티원’은 의류 수출, 우모 수입 유통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해 온 TP가 B2C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작년 봄 런칭한 브랜드다. 탑텐, 테이트, 바인드, 컴젠 등에서 근무했던 조의남 부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과 브랜드 메이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런칭 1년 차인 지난해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년 차인 올해는 20억 원을 바라보는 등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온ㆍ오프라인 셀렉트샵으로부터의 러브콜은 물론 스타일리스트들에게도 인기다. ‘아파트404’의 유재석, ‘나 혼자 산다’의 안재현, ‘신들린 연애’의 박이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예인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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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써티원' 24 섬머 화보 |
조의남 부장은 “디써티원은 장기적인 계획하에 히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브랜드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이는 독보적인 감성과 디자인에 고객들이 호응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디써티원’은 출발부터 달랐다. 빈티지 아메리칸 캐주얼의 모티브를 ‘모스 코드(Morse Code)’로 삼고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패션을 통해 선보이고자 출발했다. 이에 1844년부터 1900년대까지 등장했던 프레피, 아이비리그, 워크웨어, 아메카지 등의 트렌드를 현시대에 맞게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모스 코드’를 모티브로 점과 선을 연결해 개발한 폰트, 자체 캐릭터 ‘시그널 보이’, 그래픽 아트워크 등 자체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IP 사업까지 염두에 둔 전략이다. 최근에는 시그널 보이인 ‘딧’과 ‘다’의 음원까지 개발했다.
그리고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일페’에 참가해 ‘딧’과 ‘다’를 활용한 의류는 물론 피규어, 키링, LP 코스터, 러그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들도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업도 ‘디써티원’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작년 가을부터 레트로 카페 ‘뮤직컴플렉스서울’과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 및 굿즈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안녕인사동점에서, 올해 6월에는 부산점에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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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써티원 X 뮤직컴플레스서울' 부산점 섬머 파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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