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日 판매량 382%·매출 228% 성장

발행 2026년 09월 18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올해 8월 말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를 통한 일본향 누적 판매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문건수와 매출액도 각각 383%, 228%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해외 소비자가 한국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대표적인 글로벌 K-패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K-패션에 대한 관심 증가가 맞물리며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성장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지난해 일본 거래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까지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이상 성장했다.

 

TBH글로벌은 하나의 독립적인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K-패션의 인기와 자사 제품의 품질·디자인 경쟁력이 맞물리며 일본 시장에서 주문과 판매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주목받은 상품이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국내 패션 트렌드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공통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판매 상위권에 올랐던 제품들은 올해 판매량이 2.7배에서 최대 7.5배까지 증가하며 기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고, 티셔츠와 니트, 셔츠 등 시즌 상의가 판매 상위 10개 제품을 모두 차지하며 전체 판매 물량 증가를 이끌었다.

 

판매 1위 제품의 판매수량은 전년 1위 제품 대비 8.6배 늘었으며, 상위 10개 제품이 전체 판매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6.9%에서 37.9%로 높아졌다. 회사 측은 시즌 상의가 브랜드 진입 상품 역할을 하면서 일본 내 고객 접점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여름 국내 패션 시장에서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한 여름용 니트 제품이 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판매 성과를 보였다. 일본 판매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6개가 니트 제품이었으며, 이 가운데 3개는 유명 유튜버와 협업한 제품으로 나타났다.

 

TBH글로벌은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향 제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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