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케이크, 할인 줄이고 상품력 높여 수익성 개선
발행 2026년 11월 05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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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케이크' 컨투어 레더 재킷 |
하반기 영업이익률 20%, 전년 대비 15%p 상승
FW 주력 상품 완판…내년 홍대 출점, 해외 유통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하이어그라운드(대표 박채원)의 스트리트 캐주얼 '락케이크'가 이번 추동 시즌 주력 상품의 판매 호조와 할인 정책 정비로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 매출은 전년과 유사하지만 영업이익률이 약 15%포인트 상승한 20% 수준으로 개선됐다.
변화의 핵심은 할인에 의존하던 판매 방식의 전환이다. 지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상품 완성도와 가격 관리에 무게를 두고 영업이익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50% 이상의 할인 행사와 인기 상품의 장기간 할인 판매가 수익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이번 추동 시즌부터 30% 이상의 직접 할인을 제한하고,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정비했다.
상품 기획과 운영 체계도 손봤다. 지난 7월 추동 시즌 준비 단계부터 최필준 디렉터가 MD 업무를 직접 총괄하고 있으며, MD 인력을 보강했다.
주력 상품은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소진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컨투어 레더 재킷은 슬림한 핏과 짧은 기장으로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초도 물량이 일주일 만에 완판돼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지난 9월 무신사 여성 레더·라이더스 재킷 부문 3위에 올랐다.
로우 엣지 하프 코트도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10월 4주차 무신사 환절기 코트 부문 3위를 기록했다. 10월 중순 출시한 칼리 코팅 부츠컷 진은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소진됐고, 같은 달 4주차 무신사 여성 데님 팬츠 부문 1위에 올랐다.
내년에는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형성한 인지도와 고객층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현재 대만에서는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의 지속적인 제품 착용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만 사업은 현지 파트너사와 직접 진행하고, 해외 총판사 유피인터와 협업해 일본 등으로 홀세일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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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우 엣지 하프 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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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 코팅 부츠컷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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