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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워크웨어 ‘볼디스트’, 사업 확장

발행 2023년 04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볼디스트 23SS 프레젠테이션 공간 /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의 30년 노하우 집약

연내 10개 이상 매장 구축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볼디스트(BOLDEST)’의 첫 번째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프리미엄 워크웨어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볼디스트’는 프로젝트 사업부가 주도해 ‘실제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컨셉으로 2020년 런칭된 브랜드다.

 

프로젝트 사업부는 최근 굴삭기·지게차 등 중장비 분야나 도배·인테리어 등 현장 기술직에 관심을 두는 MZ세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도 ‘패션’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워크웨어의 브랜드화를 기획했다.

 

특히 아라미드(헤라크론) 등 산업용 섬유에 대한 코오롱의 기술력과 30여 년간 B2B를 통해 쌓아온 워크웨어에 대한 노하우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워크웨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코오롱은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30여 년간 전문 워크웨어를 공급해왔고,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아라미드 분야에서는 국내 연간 생산량 톱이며 증설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런칭 3년 차를 맞은 ‘볼디스트’의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최상의 안전을 설계한, 그 이상의 프로제셔널’을 주제로 영등포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진행됐다.

 

 

워커들을 위한 의류부터 용품, 안전화까지 고기능성 소재 및 전문적인 디자인을 갖춘 볼디스트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기계 및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미케닉 존’, 방탄복에 사용되는 강한 내구성 소재 중심의 내외장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 존’, 화염, 불꽃을 보호하는 안전을 강조한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 존’ 등 산업군별 상품을 나눠 전시했다.

 

특히 각 산업 분야에서 실제 일하는 작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연구 및 개발, 전문성을 강조한 점이 주목된다.

 

또 고밀도 소재 ‘퍼텍스(PERTEX)’, 초경량의 고강도 소재 ‘다이니마(DYNEEMA)’, 화학 방식이 아닌 친환경 쿨링소재 ‘쿨코어(COOLCORE)’ 등 고기능성 소재의 다양한 활용도 눈에 띈다. 자동차, 중공업 작업장에서 사용되는 미국의 웨어러블 로봇 ‘엑소에보(Ekso EVO)’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전시됐다.

 

 

‘볼디스트’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인 워크 슈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안전화 ‘볼트(VAULT)’, 작업화 ‘보이저(VOYAGER)’, 안전화 ‘어태커(ATTACKER)’ 등 다양한 작업 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일 수를 다양화했다.

 

구재회 프로젝트 사업부 상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250%의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탄력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을 현재 5개에서 연내에는 10개 이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사업부 전환도 검토 중이다. 프로젝트 사업부 내에서 충분한 인큐베이팅을 거쳤고 시장에서의 확장성도 크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작년 말 아카이브 앱크, 24/7, 하이드아웃 등 프로젝트 사업부 내 3개 브랜드가 사업부 소속으로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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