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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포어 |
내년 봄 시즌부터 사업 주도
중국 럭셔리 스포츠로 확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이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의 중국과 일본 사업을 맡았다. 최근 ‘지포어’ 본사와 현지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코오롱FnC는 내년 봄 시즌부터 중국과 일본 ‘지포어’ 사업의 새로운 주체가 된다.
중국에서는 골프를 어우르는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로의 확장성을 목표로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오롱FnC의 기존 ‘지포어’ 상품은 물론, 라이프스타일 신발과 액세서리를 집중적으로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다.
유통은 소비력이 높은 도시 위주로 5년간 30개 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이미 주요 유통과 순조로운 협상 단계에 있다.
일본 역시 ‘지포어’의 원-브랜드 전략을 통해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통은 도쿄 ‘긴자 식스’ 등 프리미엄 쇼핑몰 진출에 집중한다. 5년간 주요 도시 내 12개 점 입점을 목표로 한다.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는 “코오롱FnC는 코오롱스포츠의 성공적인 중국 비즈니스로 다양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브랜딩, 커머셜 디자인의 역량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포어를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포어(G/FORE)’는 마시모 지아눌리가 2011년 런칭한 디자이너 골프웨어 브랜드로, 2018년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Richemont)의 자회사 피터밀러(Peter Millar)가 인수해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코오롱FnC가 2020년부터 골프화, 장갑 등 용품 중심으로 소개하며 런칭, 2021년에는 의류 라인을 런칭해 토털 브랜드로 전개되고 있다. 용품을 중심에 두고 의류 상품을 기획하는, 소위 bottom-up 방식으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파괴적인 럭셔리’라는 명확한 브랜드 컨셉 아래, 3544 영앤리치 고객 공략, ‘Fewer&Better’ 유통 전략, 럭셔리 마케팅 등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강력한 브랜드 팬덤을 만들어냈다. 첫해 3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2년 차인 2022년에는 24개 매장에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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