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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시파리, 80주년 기념 '알루어·헬륨 얼티메이트' 공개

발행 2026년 11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델시파리' 헬륨 얼티메이트, 알루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여행 가방 브랜드 '델시파리(DELSEY PARIS)'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한 캐리어 컬렉션 '알루어(ALU'R)'와 '헬륨 얼티메이트(HELIUM ULTIMATE)'를 선보인다. 국내 사업은 강순구 한국 디렉터가 총괄한다.

 

두 컬렉션은 '델시파리'가 축적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현했다. 알루어는 알루미늄 소재와 감각적인 색상으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헬륨 얼티메이트는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을 결합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알루어는 '델시파리'가 처음 선보이는 알루미늄 캐리어 컬렉션이다. 빈티지 여행용 트렁크에서 영감 받은 구조적인 실루엣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외관과 천연 가죽 핸들을 적용했다. 카본 파이버를 연상시키는 표면 질감으로 세련된 인상을 더했다.

 

실버와 딥 블랙을 비롯해 팝 오렌지, 비비드 핑크, 파인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을 제안하며 여행용 캐리어를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했다.

 

기능적인 부분도 강화했다. 모서리 보강 구조와 두 개의 TSA 승인 번호 잠금장치를 갖춘 프레임 잠금 방식으로 소지품 보호에 중점을 뒀다. 프레임에는 물 유입을 줄이는 실링을 적용했다.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더블 휠과 2cm 간격으로 16단계 조절할 수 있는 트롤리 핸들은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내부에는 냄새 발생을 억제하는 안감과 블루투스 위치 추적기 전용 포켓을 마련했다. 크기는 55cm 기내용과 76cm 수하물용으로 구성했다.

 

헬륨 얼티메이트는 '델시파리'가 지금까지 개발한 캐리어 가운데 가장 가벼운 컬렉션이다. 55cm 기내용은 2.2kg, 76cm 수하물용은 3.9kg으로 무게 부담을 낮췄다.

 

핵심은 자체 강화 직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활용한 독자적인 '벡트릭스(Vectrix)' 기술이다. 가벼우면서도 충격을 흡수하고 본래 형태로 복원되는 특성을 갖춰 경량성과 내구성을 함께 추구했다.

 

보안 기능으로는 특허받은 시큐리테크(SECURITECH) 지퍼와 TSA 규격 번호 잠금장치를 적용했다. 수납량에 맞춰 공간을 늘릴 수 있는 확장 기능을 갖췄으며, 내부 안감은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절제된 현대적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을 결합해 출장과 휴가 등 다양한 여행 환경에 대응한다.

 

두 컬렉션은 '델시파리'의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인 연남점과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은 소재와 디자인을 살펴보고 무게와 주행감 등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1946년 프랑스에서 출발한 델시파리는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 세계 110개국, 6,00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캐리어와 일상용 가방,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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