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닉 나이트와 런던 패션 위크 쇼 공개

발행 2026년 09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H&M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에이치앤엠헤네스 앤 모리츠(대표 아담 칼슨, 선보라미, 아네타 포쿠친스카)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지난 9월 17일 런던 패션 위크에서 닉 나이트(Nick Knight) 및 SHOWstudio와 함께 시각적 실험을 담은 몰입감 넘치는 쇼를 선보이며 H&M의 A/W 2026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쇼는 영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메이커 닉 나이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뮤지션 라브린스(Labrinth)가 음악을 총괄했다. 

 

쇼의 오프닝은 브라질 발레리나 잉그리드 실바(Ingrid Silva)가 장식했다. 공간을 활성화하고 빛을 더하는 움직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길이 40m, 폭 2.5m에 달하는 런웨이를 무대로 펼쳐졌다. 이어 H&M Autumn 26 여성복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이 공개됐다. 

 

‘H&M&YOU&I’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쇼는 닉 나이트 CBE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아 완성했다. 온라인 플랫폼 SHOWstudio를 통해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패션 커뮤니케이션과 런웨이 쇼를 선보여온 닉 나이트는 이번 H&M 쇼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영역에서 받은 영감을 하나로 연결했다.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안젤리나 켄달(Angelina Kendall),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 칼럼 하퍼(Calum Harper), 카렌 엘슨(Karen Elson), 릴라 모스(Lila Moss) 등 다양한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여성복 컬렉션의 두 번째 드롭은 날카로운 실루엣과 조형적인 형태를 통해 현대적인 미니멀리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으며, 모델들이 직접 들고 움직이는 조명을 더해 더욱 인상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이번 쇼는 인간관계와 기술이라는 두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패션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선보였다.

 

닉 나이트의 디렉팅 아래 SHOWstudio가 H&M을 위해 개발한 인터랙티브 패션 콘텐츠는 2026년 봄, 닉 나이트가 모델 알렉스 콘사니와 배우 아치 르노를 촬영하며 제작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다.

 

강렬한 라인과 테일러링의 힘을 강조한 H&M Studio 컬렉션이 공개되는 동안에는 닉 나이트의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작동하며 아티스트 클리프 워너(Cliff Warner)의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모델들은 뒤편에 펼쳐진 일러스트레이션과 상호작용하며 런웨이를 걷는 동안 자신의 움직임과 포즈에 맞춰 시각적 이미지의 움직임을 연출했다.

 

700명의 게스트와 VIP가 함께한 이번 쇼에는 H&M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티켓을 신청한 일반 관객들도 참석했다. 이는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H&M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쇼를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정신을 이어가며, H&M Autumn 26 여성복 컬렉션의 첫 번째 드롭과 H&M Atelier 남성복 컬렉션은 9월 17일 오후 9시(CET)부터 일부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See Now, Buy Now’ 방식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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