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 英 ‘마가렛 호웰’ 국내 공식 런칭

발행 2026년 09월 2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마가렛 호웰

 

신세계 본점 오픈, 연내 2곳 추가 출점 
‘콰이어트 럭셔리’ 수요 공략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남영)이 영국 브랜드 ‘마가렛 호웰’과 한국 독점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신세계 본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공식 전개에 나선다. 

 

‘마가렛 호웰’은 1970년 디자이너 마가렛 호웰이 영국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창립자가 빈티지 시장에서 발견한 남성 셔츠의 정교한 만듦새에 영감을 받아 출발했으며, 2003년부터는 워크웨어 콘셉트의 세컨드 라인 ‘MHL.’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그동안 편집숍 ‘비이커’의 바잉을 통해 ‘마가렛 호웰’을 소개해 왔다.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단독 브랜드 사업으로 확대하게 됐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이 최근 절제된 디자인, 소재·품질을 중요시하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마가렛 호웰’의 핵심 경쟁력은 브랜드의 출발점인 셔츠다. 셔츠의 소재와 구조, 비율에 대한 탐구를 오랜 기간 이어왔으며, 심플 셔츠, 베이직 셔츠 등 시그니처 아이템을 탄생시켰다.

 

특히 일부 셔츠는 영국 북런던에 위치한 ‘런던 워크룸(London Workroom)’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정밀한 재단과 봉제, 섬세한 마감을 거쳐 완성된다. 이번 추동 시즌부터는 런던 워크룸의 전통과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블랙 라벨’을 적용해 선보인다.

 

'마가렛 호웰' 로고

 

니트웨어 역시 브랜드의 핵심 품목이다. 스코틀랜드산 캐시미어를 비롯해 메리노 울, 코튼·리넨 혼방 등 고급 원사를 사용하며, 대부분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Seamless) 편직 기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쇼트 클래식 크루넥 스웨터, 스몰 크루넥 카디건, 와이드 롤넥 풀오버 등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맥 코트와, 해리스 트위드 테일러링 재킷 등 아우터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

 

남은 하반기 ‘마가렛 호웰’은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다음 달 잡지 ‘매거진 B’를 통해 디자이너의 철학과 브랜드의 영향력을 조명하는 ‘마가렛 호웰 편’을 출간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비이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연내 서울 주요 백화점에 2개 매장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송태근 비이커사업부장(상무)은 “‘마가렛 호웰’ 고유의 헤리티지와 철학을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동시에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독보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