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6년 10월 2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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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엔티 울시 브랜드 방송화면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대표 한상욱)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2026년 가을·겨울(FW) 패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레트로와 헤리티지 스타일이 주목받는 가운데, 오랜 역사와 브랜드 정체성을 지닌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패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과거의 디자인과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랜 전통을 지닌 브랜드의 로고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새로운 스타일로 재조명되면서 홈쇼핑 패션 상품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쇼핑엔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컬럼비아, 밀레골프, 잭니클라우스, 울시, 베네통 등 전통과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은 살리면서 소재와 기능성,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점퍼를 선보인다. 발수·방풍·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3중 구조의 원단에 신체 부위별로 다른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밀레골프는 구스다운을 적용한 '튜브스윙 재킷'과 덕다운을 충전한 '인퀼팅 다운 재킷'을 구성했다. 특히 튜브스윙 재킷은 기존 시즌 대비 안쪽 마감을 개선하고 6겹 구조를 적용해 기능성과 완성도를 강화했다.
전통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본딩 팬츠 3종'을 선보인다. 트리코트 원단에 기모 벨보아 소재를 결합해 보온성과 신축성을 높였으며, 골프뿐 아니라 출근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시는 '레이어드 에센셜 풀오버 니트 3종', '컴포트 자카드 후드 니트 3종', '컴포트 후드 집업 니트 2종' 등을 구성해 가을·겨울철 니트 상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디자인 상품도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베네통은 특유의 화려한 색상과 로고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풀오버 스웨터 3종'을 선보인다. 입체 자수와 자카드 편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브랜드 고유의 개성을 강조했다. 대형 로고와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한 '로고 자수 퀼팅 패딩 점퍼', 탈부착 후드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에코퍼 점퍼'도 마련했다.
쇼핑엔티는 이번 시즌을 계기로 전통 패션 브랜드의 인지도와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기능성과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히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우는 데서 나아가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완성도를 함께 높여 홈쇼핑 패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