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교구·문구 펀딩액 3년 전의 18배…키즈 분야 1위

발행 2026년 10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최근 1년간 교구·문구 펀딩액이 약 29억9천만 원으로, 3년 전 같은 기간의 18배를 기록했다.

 

교구·문구는 키즈 카테고리 전체 펀딩액의 38%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출산·육아용품을 앞질러 1위에 올랐다. 일상에서 학습과 사고 활동을 돕는 콘텐츠의 비중이 커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어린이 신문이다. 최근 1년간 오픈한 어린이 신문 프로젝트의 펀딩액은 약 10억6천만 원으로 직전 1년의 2.2배를 기록했다. '하루 한 장', '하루 10분' 등 매일 실천할 분량을 제시한 콘텐츠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프트키즈'의 '하루 한 장으로 끝내는 시프트키즈 신문'은 지난 18일 마친 두 번째 펀딩에서 2억원 이상을 모았다. 지난 4월 첫 펀딩액은 1억여원이었다. 최신 기사와 워크북, 실전 논술을 하루 한 장에 담아 읽기와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리딩타임즈'의 '하루 10분 키즈신문'은 세 차례 펀딩에서 각각 약 2억5천만 원, 4억6천만 원, 7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7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루 10분 분량의 읽기 콘텐츠와 구독 패키지를 선보였다.

 

후속 펀딩에서는 해당 브랜드에 처음 참여한 서포터의 비중이 높았다. 시프트키즈 신문의 두 번째 펀딩 참여자 중 98%, 하루 10분 키즈신문의 두 번째와 세 번째 펀딩 참여자 중 각각 89%, 86%가 해당 브랜드 펀딩에 처음 참여했다.

 

허지은 와디즈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어린이 신문은 일상 속 학습 수요에 맞춘 콘텐츠로 와디즈에서 시장성을 확인하고, 다음 펀딩에서 더 많은 서포터를 만나 성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모에게는 아이의 배움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메이커에게는 첫 성공을 넘어 고객과 사업을 키워갈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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