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클럽, 발견형·실감형 AI 커머스 고도화

발행 2026년 09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하프클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트라이씨클(대표 이재익)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온라인 아울렛 ‘하프클럽’이 AI를 활용해 상품을 찾는 것을 넘어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발견형 커머스(Discovery Commerce)’​와 ‘실감형 미디어 커머스(Immersive Media Commerce)’​를 도입했다.

 

이번 고도화는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고객 상담 영역의 AI 활용을 확대했으며, 상품 탐색과 경험 단계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혔다.

 

먼저 하프클럽은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나아가 ‘가을 출근룩’, ‘올해 유행하는 휴가룩’ 등 스타일 중심의 검색어로도 관련 상품을 찾을 수 있는 AI 검색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 검색이 입력한 키워드와 상품명 등의 일치 여부를 중심으로 했다면, AI 검색 환경은 검색어에 담긴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관련 상품을 폭넓게 제안한다.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검색어로 입력하면, AI가 검색어를 바탕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와 콘텐츠를 분석하고, 약 700만 개의 하프클럽 상품 데이터와 비교해 관련성이 높은 상품을 찾아낸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확한 상품명이나 브랜드를 알지 못해도 원하는 스타일만 검색하면 자신의 취향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상품 상세페이지에도 AI 기술을 적용했다. 하프클럽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비디오 변환(Image-to-Video) 기술로 정적인 상품 이미지를 움직이는 모델 영상으로 구현​한다. 향후 주요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AI가 이미지 속 모델의 자세와 신체 구조를 분석하고 움직임에 따른 의상의 형태와 주름 등을 생성해 모델이 걷거나 회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상품의 실루엣과 움직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줘, 온라인에서도 실제 착용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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