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지방 매장 매출 44% 성장
발행 2026년 09월 2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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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방문객 모습 / 사진=무신사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의 지역 거점 매장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비수도권 2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문을 연 천안아산점을 제외한 8개 매장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전체 방문객 2700만여 명 가운데 약 17%에 해당하는 450만 명 이상이 지역 거점 매장을 찾으며 높은 집객력을 보였다. 지역 내 고객 유입을 이끌며 매출 목표 달성률도 125%를 기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지역 매장이 국내외 고객이 찾는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운영 중인 서면점은 같은 기간(1월~8월) 외국인 구매 비중이 약 30%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p 상승했다.
방한 관광객의 방문지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무신사 스탠다드가 대표 K-패션 브랜드로서 외국인 수요까지 흡수해 상권의 소비층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역별 상권의 고객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2023년부터 오프라인 투자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현재 국내 43개 매장 중 9개를 지방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9월 대구 동성로에 첫 지역 매장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부산에 3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영남권에서 먼저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대전과 청주에 진출해 충청권으로 범위를 넓혔고, 올해는 광주광역시 내 출점으로 호남권까지 확장했다.
나아가 무신사 스탠다드는 각 도시의 로컬 브랜드를 콘텐츠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8일 문을 연 천안아산점에서는 천안의 대표 로컬 브랜드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와 협업했으며, 광주점에서는 현지 인기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함께 한정 디저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광주점 오픈 당시에는 무신사 스탠다드가 매 시즌 발간하는 브랜드 매거진 ‘무신사 스탠다드 페이퍼(MUSINSA STANDARD PAPER)’를 광주 특집호로 제작했다. 광주의 주요 명소와 지역 문화를 패션과 접목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해 현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하반기에도 제주도 및 경남 창원 등에 출점하며 전국 단위로 거점을 확대해, 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매장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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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 페이퍼 광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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