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파트너스, 환동해 소셜벤처 모집…혁신기업 지원 나서
발행 2026년 09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펀딩을 통한 시장 검증에 이어 투자와 정책 자금까지 연결하며 로컬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
투자 전문 자회사 와디즈파트너스(대표 소강섭)는 환동해 지역의 유망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2026 환동해 소셜벤처 스케일업 라운드'를 운영하고, 참여 기업 10개사를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에서 시작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좋은 제품과 아이디어뿐 아니라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고 투자자와 만날 기회, 후속 성장 자금이 필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이 이러한 기반을 갖추고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부터 투자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업에는 6주간 기업 진단과 ▲사업전략 ▲시장진출 ▲투자유치 ▲법률 ▲세무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IR 자료 제작을 돕는다. 선정 기업 모두 데모데이에서 IR 피칭 기회를 얻으며, 투자사·유통사 및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데모데이에서는 우수기업 5개사에 총 500만 원 이내의 상금을 지급한다. 와디즈파트너스는 참여 기업 가운데 최소 1개사에 1억 원 이상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해당 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LIPS Ⅱ’에 추천해 후속 자금 확보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발견한 가능성이 지속 가능한 기업과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한다.
모집 대상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환동해 지역에 본점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업력 7년 미만의 소셜벤처 법인이다. 신청일 현재 해당 지역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프로그램 종료일까지 본점·지점 또는 주된 사업장을 이전할 계획이라면 ‘소재지 이전 확약서’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로컬에는 아직 시장이 발견하지 못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이 많다"며 "지역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와 후속 성장까지 연결해, 더 많은 로컬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5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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