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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뷰티 홍대 /사진=정지은기자 jje@apparelnews.co.kr |
홍대 - 무신사 뷰티, 사흘 매출 2억5천만 원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가을 신상품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매출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 관광객의 유입 증가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에 따르면 홍대 상권의 2분기 공실률은 전 분기와 동일한 10.4%를 기록했지만, 지난 8월부터 신규 매장 출점이 계속되며 공실을 채워가고 있다.
지난달 말 '아캄'이 서교동 골목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무신사가 지난 11일 H&M 맞은편에 약 400평 규모의 첫 뷰티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무신사 뷰티'는 개점 사흘 만에 매출 2억5,000만 원을 올렸다. 외국인 고객의 구매 전환율도 무신사가 운영하는 다른 오프라인 매장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교동 골목에서는 코이세이오, 디스이즈네버댓, 산산기어, 에이이에이이 등이 매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코이세이오'는 신상품 발매일마다 매출이 크게 뛰며 집객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츠 출시 당일에만 4,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남·이태원 - W컨셉 매장 오픈 예정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행사와 매장이 늘어나고, 외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유동 인구도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공실률도 줄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한남·이태원 상권의 상반기 공실률은 7%로 전 분기보다 0.6%P, 지난해 동기보다 4.2%P 하락했다.
한남동 방면은 여성복 ‘더바넷’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올해 안으로 W컨셉이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섬이 전개하는 미국 데님 브랜드 ‘리던’은 플리마켓 ‘리던 마켓’을 개장했고, 신세계까사의 여성복 ‘자아’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는 팝업을 오픈했다.
이태원 방면은 F&B·클럽 등 상권 핵심 업종 확대와 지역 콘텐츠 증가가 눈에 띈다.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뵈르뵈르', 카페 '페이즈', 클럽 '글로우앤잘츠'가 매장을 열었다.
메인 거리 뒤편의 로컬 먹자골목 '이화길'은 '2026년 용산구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시작됐다. 상인회와 협력사는 함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고, 맛집과 상인 이야기를 숏폼과 카드뉴스로 알리고 있다. 다음 달 3~4일에는 이태원역부터 녹사평역 사이에서 '2026 K-웨이브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성수·뚝섬 - 패션·뷰티·F&B 연이어 오픈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패션·뷰티·유통 등 소비재 업계의 매장과 팝업 오픈이 8~9월에도 계속되고 있다. 플래그십 매장부터 협업 특화 매장 등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쿠팡의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첫 오프라인 팝업을 열었다. 쿠팡 PB 상품을 생산해 온 전국 중소 제조사 120여 곳이 참가했다.
이달에만 29CM의 '이구홈 서울숲', 스파오의 협업 특화 매장 '스파오프렌즈 랩', 휠라의 러닝 특화 매장 '휠라 러닝 클럽', 뷰티 편집숍 'SUN+MOON’ 등이 문을 열었다. 연내에 약국 결합형 뷰티/헬스케어 매장 ‘홈 파마시’도 오픈할 예정이다.
F&B는 버거킹의 플래그십 매장 '플레임그라운드'와 '신라면 분식'이 문을 열었다. 연내에는 카페 '팀홀튼'의 플래그십 매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팝업을 통한 지역 콘텐츠와 소상공인의 진출도 활발하다. 충북 괴산군은 대상그룹,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이달 9일간 괴산의 농특산물과 역사·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괴산 찰떡합격런 팝업을 열었다. 총방문객은 약 1만 2,000명을 기록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5~6일 '제주 로컬브랜드×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제주 지역 1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틀간 현장 매출은 1,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핀테크 기업 아톤이 성수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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