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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모리 호주 '콜스' 800개점 입점. 사진=토니모리 |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토니모리(대표 김승철)가 호주 3대 대형 유통체인인 콜스(Coles), 케이마트(Kmart), 타깃(Target Australia) 등 총 1,220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호주는 화장품 수요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으로, 한국은 미국에 이은 2위 수입국이다.
이번에 입점한 세 채널은 대형 슈퍼마켓인 콜스 800개점, 종합 할인점인 케이마트 300개점과 타깃 120개점이다. 이처럼 K뷰티가 뷰티 전문점을 넘어 일상 소매 채널로 확산되고 있다.
토니모리는 연중 자외선 지수가 높고 야외 활동 비중이 큰 현지 환경을 고려해, 세안 이후 수분 공급과 피지 관리를 돕는 마스크 시트, 포어 케어(pore care), 보습 라인 등 총 18종을 입점했다.
마스크 시트 라인 ‘아임 마스크(I AM MASK)’는 얼굴에 밀착시켜 알로에베라 잎 추출물, 쌀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의 에센스를 흡수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알로에베라 잎 추출물은 업계에서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에, 쌀 추출물은 피부결 정돈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타코 포어(TAKO PORE)’ 라인은 코와 T존 등 관리에 차콜(활성탄)과 머드 성분을 배합했으며, 스틱형 스크럽과 필오프 타입 팩 형태로 구성됐다.
보습 라인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피부 장벽 케어에 주로 활용되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했다. ‘원더 라이스 스무딩 토너’는 피부 정돈을 돕는 쌀 발효 여과물 성분을 활용했다. ‘7 데이즈 마스크 챌린지’, ‘7 데이즈 오브 글로우 마스크 세트 2026’, ‘K뷰티 글로우 스킨케어 키트 2026’ 등은 소용량 크기로 현지 소비자들이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세트로 꾸렸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호주는 한국 화장품을 두 번째로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일상 소매 채널에서 마스크와 포어 케어 등 진입 부담이 낮은 품목을 시작으로 현지 반응에 따라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북미 시장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20억원, 영업이익 4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14.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2,203억 원)과 영업이익(144억 원) 또한 전년 대비 각각 24.5%, 18.7%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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