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홍대, 사흘 만에 매출 2.5억 돌파
발행 2026년 09월 16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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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뷰티 홍대점 1층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 뷰티의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뷰티 홍대’가 오픈 사흘 만에 누적 매출 2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핵심 고객층인 2030 여성과 외국인 고객의 구매가 활발하게 이어진 덕분이다.
무신사 뷰티 홍대와 ‘뷰티온누리약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오픈 첫 사흘간 2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을 의미하는 객단가는 약 11만원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뷰티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약 400평 규모의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지하 1층에는 뷰티온누리약국이 입점해 약사의 전문 상담과 고기능성 뷰티 상품을 연계한 ‘파머시 뷰티’를 선보인다. 지상 1~2층에서는 메이크업·프래그런스부터 스킨케어·헤어·바디·맨즈까지 다양한 뷰티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뷰티는 뷰티 관여도가 높은 2030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의 유동이 많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홍대를 첫 단독 매장 입지로 선택했다.
실제 오픈 첫 사흘간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76%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2030세대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첫 단독 매장에 대한 2030 여성의 높은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오픈 이후 빠르게 확대됐다. 금요일(11일)과 토요일(12일)에는 구매 고객 가운데 내국인과 외국인 비중이 약 55대 45로 내국인이 앞섰지만, 일요일(13일)에는 외국인 비중이 60%에 육박하며 내국인을 넘어섰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무신사의 다른 오프라인 매장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매장을 찾은 외국인 고객이 단순 방문이나 상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로 연결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의미다.
홍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구매 수요가 확인된 셈이다.
브랜드별로는 기존 주요 뷰티 유통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브랜드들이 약진했다. 특히 컬러렌즈 큐레이션 플랫폼 ‘폰피쉬’는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며 매출 상위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한 브랜드로는 △오가나셀 △투에이엔 △닥터멜락신 △플라워노즈 △오드타입 △닥터엘시아 등이 꼽혔다. 외국인 고객은 오가나셀과 닥터멜락신, 닥터엘시아 등 더마·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구매가 두드러졌다. 탄력·리프팅부터 아이케어, 트러블 진정까지 피부 고민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 중심으로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국내 고객은 색조 브랜드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구매 상위 브랜드에는 △리스키 △스나이델 뷰티 △뮤드 △투에이엔 △플라워노즈 △오드타입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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