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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영 CI. 사진=CJ올리브영 |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글로벌 K뷰티 트렌드를 이끌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 신입 그룹공채는 일반 전형과 글로벌 전형을 합쳐 총 31개 직무를 선발한다.
특히 이번 신입 그룹공채부터는 기존 글로벌 전형을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으로 확대 개편한다.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열풍이 확산되면서 해외 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대비 글로벌 직무를 4개 늘리고 디자인 직무를 신설했으며, PT 과제를 도입해 어학 역량과 글로벌 경험, 문제 해결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K뷰티와 웰니스 트렌드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들을 영입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트렌드 센싱부터 독보적인 큐레이션에 이르는 비즈니스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련 인력을 적극적으로 충원하며 체급을 키웠다. 그 결과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MD 조직은 2021년 대비 2025년엔 2.3배 커지며 성장 엔진 역할을 했다.
현장 실무 전문가 그룹의 체계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뷰티컨설턴트’ 직무다. 뷰티컨설턴트는 고객에게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이크업∙스킨케어 카운슬링 전문가다.
지난 2024년 도입 당시 18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약 4배 가까이 인원이 늘어나며 현장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진로를 확장하는 핵심 커리어 경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리테일 테크(Retail Tech) 선도를 위해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앞장 섰다. 지난 2021년 테크 전문 조직을 세팅한 이후 인력 규모도 가파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에만 이 분야에서 100명이 넘는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했고, 최근 5년간 전체 테크 분야 인력이 6.8배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인재 확보와 육성 정책 가운데엔 ‘청년’(30세미만)이 있다. 올리브영은 청년 일자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채용된 인재들이 실무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성장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청년 고용 한파 속에서도 신입 그룹공채 인원을 꾸준히 확대한 결과, 2025년 채용 규모는 2021년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최근 5년간 전체 채용 인원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70.9%에 달한다. 적극적인 청년 채용으로 지난해 말 기준 올리브영 전체 임직원 중 청년 비율은 79%를 기록했다.
청년들이 조직으로 유입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매장 정규직(Curator) 중 약 70%가 시급제 직원(Crew) 출신으로 채워지는 일자리 선순환 모델도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내부 승진 제도를 통해 점장(매니저)으로 선발되거나, ‘잡 포스팅’(필요 인력을 사내 공고를 통해 충원하는 인사 제도)을 통해 본사 직무로 성장하는 커리어 패스를 밟고 있다.
올리브영은 K뷰티의 글로벌 진출과 AX(AI Transformation)에 따른 리테일 산업 고도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신입 및 전문인력 채용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각종 사내 교육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트렌드 리더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과 테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필요한 인재의 역할과 전문성도 함께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전문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 7977억 원, 상반기 누적 매출은 23.7% 늘어난 3조 3349억 원으로 집계돼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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