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KEYTH),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등 해외 유통 채널 진출

발행 2026년 09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키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EYTH)'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 속도전에 나섰다.

 

키스인터내셔날(대표 최경아)은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 지 약 1년 반 만에 6개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을 잇달아 확보했다고 밝혔다. 10월에는 뉴욕·파리·두바이·도쿄에서 팝업과 전시를 동시다발로 전개한다.

 

'키스'는 지난 7월 부츠(Boots) 450개 매장에 핸드크림·핸드밤·바디케어 등 20개 품목을 론칭하며 유럽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부츠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의 영국 진출 관문으로 꼽히는 현지 최대 헬스앤드뷰티(H&B) 채널이다.

 

4분기에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네덜란드 '드 바이엔코르프(de Bijenkorf)', 호주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등 각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다. 유럽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잘란도(Zalando)'와 폴란드 대표 H&B 체인 '헤베(Hebe)' 입점도 앞두고 있다. 

 

특히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본점은 3개 층, 약 4,000㎡ 규모의 뷰티 공간에서 450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파리 뷰티의 격전지다. '키스'는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 동시 입성한다.

 

최경아 키스인터내셔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속도가 곧 경쟁력"이라며 "영국 부츠로 확보한 교두보를 발판으로 유럽 프리미엄 백화점과 세계 주요 도시로 빠르게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첫발을 뗀 키스의 무대를 북미·유럽·중동에 이어 남미까지 확대해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키스'는 글로벌 확장의 다음 단계로 현지 고객이 브랜드의 향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팝업을 마케팅 최전선에 세웠다. 10월 1일 뉴욕을 시작으로 22일 도쿄까지 4개 도시에 잇달아 출격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난다. 북미·중동·유럽·아시아 4개 권역을 한 달 안에 동시에 공략하는 일정이다.

 

2023년 11월 론칭한 '키스'는 색(Color)·향(Scent)·진정성(Authenticity)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다. 대표 제품 '퍼퓸드 핸드크림'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는 올리브영·무신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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