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10월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 분리

발행 2026년 09월 3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무신사 뷰티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 조남성) 뷰티가 스킨케어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는 10월 무신사 애플리케이션 내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별도로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대형 브랜드부터 국내 인디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무신사 뷰티에서는 기능성과 전문성을 갖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중심으로 스킨케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 고민에 맞춰 기능성과 효능을 강조한 화장품을 뜻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무신사 뷰티에서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하며 스킨케어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리윤’(289%), ‘코스알엑스’(72%), ‘셀퓨전씨’(69%) 등 주요 더마 브랜드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신규 입점한 글로벌 더마 브랜드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무신사 뷰티에 공식 입점한 프랑스 더마 브랜드 ‘바이오더마’는 입점 당일 전체 브랜드 랭킹 1위에 오르며 높은 고객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센시비오 H2O’ 클렌징 워터 기획 세트는 런칭 이후 무신사 뷰티 여성 회원 대상 클렌징 제품 구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무신사는 이 같은 수요에 주목해 오는 10월부터 온라인 스토어 내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를 별도로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오더마 등 글로벌 더마 브랜드를 비롯해 에스트라, 셀퓨전씨 등 국내 더마 브랜드와 ‘리쥬엑셀’ 등 제약·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브랜드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수요가 높아진 만큼 더마 코스메틱을 별도 영역으로 전문화해 스킨케어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서 무신사 뷰티는 오프라인에서도 더마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한 바 있다. 지난 11일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는 지상 2층에 스킨케어 존을 마련하고, 지하 1층에는 온누리약국과 연계해 약국 화장품과 고기능성 스킨케어 상품을 한데 모은 ‘파머시 뷰티’ 공간을 선보였다. 

 

무신사 뷰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스킨케어 브랜드 발굴과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올해 무신사 뷰티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약 20%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 4월 입점한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레이어랩’은 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 등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 8월 거래액은 6~7월 합산액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말 입점한 ‘리바이포유’는 런칭 당일 무신사 뷰티 브랜드 랭킹 1위에 올랐으며, 8월 말 출시한 ‘버블세럼·장벽로션 세트’도 스킨케어 부문 일간 상품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입점한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 역시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여드름성 피부 진정 성분을 담은 ‘히알블루 톤업 선쿠션’은 런칭 이후 선케어 부문 상품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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