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컨셉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 오픈 5일 만에 7000여명 몰렸다

발행 2026년 10월 13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센녹 배스하우스 성수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센녹 배스하우스 성수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세화피앤씨(이훈구 대표)의 라이프스타일 뷰티브랜드 '센녹(SENNOK)'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플래그십 스토어 '센녹 배스하우스 성수'가 오픈 5일 만에 누적 방문객 6842명을 기록했다. 

방문객은 한글날 공휴일과 주말이 이어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집중됐다. 이 기간에만 5131명이 매장을 찾았고, 특히 10일에는 하루에만 2418명이 방문해 매장 앞에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오픈 전 사전 예약자는 2000여명에 달했다.

인기의 중심에는 매장 한정 아이템이 있었다. 센녹은 온라인이나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오직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굿즈 라인업을 선보였다.

 

목욕탕 콘셉트를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사우나 모자 △수면안대 △앞치마 등 스페셜 배스 아이템으로 구성돼, 뷰티 에디터와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인증샷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사우나 모자와 수면안대는 오픈 직후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센녹 배스 하우스 성수'는 실제 목욕 시설 대신 한국 목욕탕의 기억과 깨끗함을 향과 공간으로 풀어낸 '물 없는 뷰티 목욕탕'이다. 센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한국 목욕문화를 바탕으로, 매장 곳곳에 옛 목욕탕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를 담았다.

 

외관은 붉은 벽돌 건물 위로 솟은 굴뚝이 동네 목욕탕을 연상시키며, 내부는 하늘색 욕실 타일과 따뜻한 우드 소재로 꾸몄다. 매장 중앙에는 타일로 감싼 욕조 모양 진열대가 자리하고, 한쪽에는 실제 목욕탕 세면대를 재현한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했다.

센녹은 오는 16일까지 오픈 기념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플레이스로 사전 예약한 방문객에게는 '헤어 퍼퓸 미스트 베이비 블러셔' 본품을 증정한다. 


또한 제품을 1개만 구매해도 '센녹 랜덤 자판기' 전용 코인을 제공해, 자판기에서 '배스 퍼퓸 키트 키링'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매장에서는 지난 8월 출시한 신규 향 '노 모어 키스' 전 라인을 포함해 센녹의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픈 기념 팝업이벤트가 끝나는 오는 17일부터는 정규 운영으로 전환해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센녹은 2023년 런칭 이후 퍼퓸과 바디케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데 이어 올리브영, 29CM, 무신사 뷰티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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