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녹, 유통·카테고리 확장…'K배스'로 오프라인 승부수
발행 2026년 10월 19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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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녹'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정지은 기자 |
2023년 론칭 후 퍼퓸·바디케어 중심 성장
성수 첫 플래그십 스토어, 글로벌 거점화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향과 목욕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녹(SENNOK)'이 유통 및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한다.
'센녹'은 2023년 론칭 이후 퍼퓸과 바디케어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 데 이어 올리브영, 29CM, 무신사 뷰티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혀 왔다. 최근 성수에 마련한 첫 플래그십을 통해 'K배스' 콘텐츠를 강화한다.
국내 향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 목욕탕'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앞세운 브랜드의 전략도 주목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국내 향수 시장 규모는 2019년 5,000억 원대에서 2025년 1조1,800억 원 수준으로 2배 이상 커졌다. 한국신용평가 역시 2019~2024년 국내 향수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4.2%로 분석했다.
'센녹'은 론칭 초기 나이스웨더 등 주요 편집숍과 백화점 팝업을 통해 퍼퓸과 바디케어 제품의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2024년에는 현대 판교점과 더현대 대구점 등의 팝업을 확대했다.
상품군도 퍼퓸 중심에서 바디·헤어케어 등으로 넓혔다. 향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는 동시에 바디오일, 안티 스트레스 밤, 헤어오일 등을 선보이며 '향'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유통망은 올리브영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확보한 데 이어 29CM, 무신사 뷰티 등 패션·뷰티 버티컬 플랫폼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올리브영 N성수 등 체험형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소비자 접점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첫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도 열었다.
지난 7일 성수동에 문을 연 '배스 하우스 성수'는 한국 목욕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센녹의 핵심 아이덴티티인 '배스'를 제품과 공간 콘텐츠로 확장했다. 향과 목욕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겨냥, 글로벌 진출의 거점 매장으로 육성한다.
해당 매장은 오픈 5일만에 누적 방문객 6,842명을 기록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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