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세이브 레이스'서 시민과 페트병 자원순환 캠페인

발행 2026년 11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11월 7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세이브레이스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효성티앤씨의 러닝 굿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효성티앤씨(대표 이창황, 유영환)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자원순환 활동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시민 참여로 확대한다.

 

효성티앤씨는 11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 2026'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참가자 7,000여 명이 재활용 섬유 '리젠(regen)'을 적용한 러닝복을 입고 여의도 일대를 달릴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임직원 100여 명도 레이스에 참가한다.

 

'세이브 레이스'는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24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기부 마라톤이다.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기후위기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실천해 온 페트병 자원순환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리젠 섬유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리젠 되돌림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이다. 임직원이 사내 수거함에 페트병을 모으면, 이를 재활용해 만든 리젠 제품을 임직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행사장에는 '리젠 되돌림 캠페인' 전용 부스와 페트병 수거함을 마련한다. 함께 운영하는 '리젠 에코트럭' 부스에서는 수거한 페트병이 리젠 섬유로 바뀌는 과정을 게임으로 소개한다.

효성티앤씨는 대회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티셔츠, 바람막이, 가방, 러닝벨트 등 러닝용품을 리젠 섬유를 적용해 자체 제작했다. 달릴 때의 움직임과 착용감을 고려해 제품을 설계했다.

 

이창황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사내에 뿌리내린 '리젠 되돌림 캠페인'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리사이클 섬유 리젠의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자원순환 문화를 이끄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2008년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로 처음 선보인 섬유 브랜드다. 이후 재활용 나일론과 스판덱스로 제품군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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