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류, 신발 가격 관세 압력에도 하락
발행 2025년 06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5월 의류 0.9%, 신발 1.6% 떨어져
가을, 겨울 시즌 가격 인상 본격화
미국 의류, 신발 가격이 관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떨어졌다. 많은 업체들이 관세 압력을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 임박했다고 경고해 왔던 것과는 동떨어진 현상이다.
미 상무부 노동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5월에만도 의류 가격은 전년 동기 0.9%, 신발은 1.6%가 각각 하락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의류 1.0%, 신발은 0.7% 하락을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는 관세 압력에 대비해 나이키, LVMH, 디젤의 OTB 등이 이미 가격 인상을 발표했지만 관세가 처음 발표되기 몇 달 전부터 공급 물량을 늘려, 패션, 신발 가격과 지정학적 맥락 간에 초기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가을, 겨울 시즌에는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미국의 지난 1분기 섬유, 의류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9.35% 증가한 268억 9,6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의류는 10.96% 증가의 200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인도 24.4%, 방글라데시 26.7%, 베트남 13.98% 성장을 보였다. 중국은 4.11%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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