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텍스 상반기 매출 7.6% 증가한 198억 유로
발행 2026년 09월 15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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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배터시에 위치한 '자라' 매장 /사진=인디텍스 |
자라 4.8%↑ 그쳐, 오이쇼 21%↑
8월 이후도 9% 증가…3분기 성장 탄력
세계 최대 패션 유통 기업인 스페인 인디텍스의 7월 말 마감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198억 유로(약 31조 원)로 발표됐다.
애널리스트들은 8% 성장한 200억 유로를 기대했으나 약 2억 유로 밑돌았다. 주력 브랜드인 '자라'는 4.8% 증가한 137억 8,300만 유로에 그쳤다. 반면 '오이쇼'는 21%, '스트라디바리우스'는 18.5% 증가하는 등 규모가 작은 브랜드들이 그룹 성장을 견인했다. 순이익은 6.8% 늘어난 29억 8,000만 유로에 달했다.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9% 늘어, 3분기 성장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스페인을 제외한 유럽 51.5%, 미주 17.9%, 스페인 15.6%, 아시아 및 기타 지역 15%의 분포를 보였다.
인디텍스는 미국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분류해 올해 덴버, 피닉스, 피츠버그에 '자라'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이미 마이애미에 선보인 고급 브랜드 '마시모두티'와 Z세대 중심의 '버쉬카'도 뉴욕에 진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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