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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니, 삼육대와 AI 교육 콘텐츠 제작 협약…'비스킷AI' 교육 현장 첫 적용

발행 2026년 11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남상협 버즈니 대표(왼쪽)와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오른쪽)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와 AI 교육 콘텐츠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삼육대에 AI 숏폼 제작 기술을 제공한다.

 

양측은 지난 10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대는 교내 교수자에게 '비스킷AI'를 안내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활용을 지원한다. 버즈니는 AI 기반 숏폼 자동 생성 서비스 '비스킷AI'를 제공하고, 교육 환경에 맞춰 기능을 개발·개선하는 한편 이용 안내와 초기 도입을 지원한다.

 

버즈니가 자사 AI 숏폼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제공하는 첫 사례다. 삼육대는 긴 영상을 짧은 클립으로 나누는 '롱투숏'과 원본 영상 한 편에서 중간 길이 영상 3개를 자동으로 만드는 '미들폼' 기능을 활용해 사전 학습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교수자의 영상 제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습 중심 강의에서 이론 강의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시범 적용 기간에는 대학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버즈니에 추가로 요청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삼육대는 장기적으로 교직원과 학생도 이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대학 측은 비스킷AI로 사전 학습자료를 만들려는 교수자가 당초 예상보다 많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교수자 대상 설명회도 준비하고 있다.

 

버즈니는 국제 자연어처리 학술대회 'EMNLP 2024'에 영상 하이라이트 검출(Highlight Detection) 관련 연구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에서 세계 최고 수준(SOTA)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스킷AI는 라이브커머스, 예능, 뉴스, 교육·강의 등 영상 유형에 맞춰 표현 방식과 자막을 자동으로 구성한다. 브랜드와 소상공인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다.

 

남상협 버즈니 공동대표는 "삼육대학교처럼 시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AI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을 선제적으로 혁신하려는 시도가 교육 콘텐츠 제작 방식도 바꿔놓고 있다"며 "삼육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의 활용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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