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패션위크' 폐막…국내외 19개 브랜드·지역 9개 대학 참여

발행 2026년 11월 05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026 부산패션위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난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 사흘간 개최된 '2026 부산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부산패션위크'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행사에는 국내외 브랜드 19개와 부산 지역 대학 9곳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현장과 온라인을 합해 약 1만 8,000명이 관람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패패부산(Passion Fashion Busan)'과 연계해 열렸다. 공동 개막식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공동 네트워킹 리셉션 'PFB × BFW, BUSAN WELCOME RECEPTION 2026'을 마련했다. 국내 패션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 해외 바이어가 교류했다.

 

사흘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5개와 해외 브랜드 4개, 부산 지역 대학 9곳이 참여한 패션쇼가 총 12회 열렸다. 국내에서는 레뷰라×코타로 타니야마, 르망고, 리온베, 메르최, 미지미지, 바주요, 소언한복×경상국립대학교, 스튜디오 디 뻬를라, 오교, 이미경 뷰띠끄, 이영희프레젠트, 카마모에×소티에, 프랭커스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HARTONO GAN, Sofie, LAKON Indonesia, Xiangqiao Sheng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등 부산 지역 9개 대학도 지난해에 이어 패션쇼에 참여해 학생들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홍순헌 부산광역시 정책협치특별보좌관, 김은명·김태희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서순남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변영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손강무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회장, 김민호 K패션문화콘텐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패션 브랜드와 업체 관계자, 신진 디자이너, 일반 관람객도 행사장을 찾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신발·섬유·패션을 아우르는 패패부산과 연계한 부산패션위크가 섬유·패션 산업과 글로벌 패션 문화의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부산 기업의 해외 진출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벡스코에서 열린 패패부산에서는 신발·섬유·패션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AI·AX 테크관, 바른걸음걸이 체험관,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등을 운영했다.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지이모션, 젤러펠트, 성광테크, 튜브락 등이 참여했다. 효성티앤씨는 'Grown For the Run'을 내걸고 바이오 기반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러닝 의류 등을 소개했다.

 

한편, 부산패션위크는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랜드별 멘토링으로 투자 제안 자료 준비를 돕고, 심사를 통과한 브랜드에 투자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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