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프리미엄아울렛(대표 김영홍)이 오는 4월 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MD가 한창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대지면적 12,727.27㎡(3,850평) 연면적 5,013.22㎡(2,424평)로, 지상 2층 8개동이 들어서는 동탄프리미엄아울렛은 착공과 함께 큰 주목을 받은 곳 중 하나다.

오는 30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웨어, 남성복, 캐주얼, F&B 등 116개 매장에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 50여개가 입점한다.

캘러웨이·올포유·파사디골프·파크랜드·디즈니골프가 먼저 영업에 들어갔으며 와이드앵글, 레노마홈패션과 요거프레소, 몰리노커피 등 F&B 매장이 연이어 오픈한다. 현재 입점 확정 브랜드는 엘르골프·링스·김영주골프·카파·제이디엑스·살레와·네파·루이까스텔·디스커버리 등이다.

작년 12월 오픈한 캘러웨이가 월평균 6천만원대를 올리고 있어 그랜드 오픈 이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탄아울렛은 메가몰 동탄점의 8개동 가운데 3개동에 걸쳐 들어선다. 덕소 삼패사거리에 위치한 메가몰 1, 2호점은 최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패션 타운 중 하나다.

동탄프리미엄아울렛 시행사인 태림종합건물과 메가몰이 운영 법인 동탄메가몰(대표 조정제)을 설립하고 전체 면적의 30%에 해당하는 3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 10~13개 브랜드를 직영으로 공동운영한다.

동탄메가몰은 에스마켓·블랙야크·이동수골프·벤제프·핑·팬텀·까스텔바쟉·커터앤벅·보그너 등 10여개 브랜드 입점을 확정해 놓은 상태로 오는 30일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식 이사는 “동탄 제2 신도시 내 유일한 패션타운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영 소비층 대상의 차별화 M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