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4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탠디(대표 정기수)가 슈즈 ‘탠디’의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 현지의 상표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진출을 미뤄 오다 중국 내 상표권 보유 업체와 10여 년 간의 줄다리기 끝에 최근 상표권 이관을 완료했다.
탠디는 최근 중국 기업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백화점을 보유한 회사로 우선 상하이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첫 출고가는 약 10만 달 러(한화 1억679만 원)로, 100% 남성 가죽 구두 제품이다.
또 양사는 첫해 50만(5억3,385만 원)~70만(7억 4,739만 원) 달러 거래를 확정 지었다.
향후 여성 구두, 캐주얼 슈즈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