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07월 15일
박시형기자 , pshphoto@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시형 기자] 손 막걸리 브랜드 ‘복순도가’가 지난해 9월 복합문화공간을 갖춰 새롭게 개장한 노들섬에 매장을 오픈했다. 다양한 공간 중에서도 신진 작가들의 전시 및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류’안에 발효 라운지 바로 자리 잡았다.
이 매장의 공간 디렉팅은 복순도가의 김민규 대표가 맡았으며,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한 독특한 색의 조명, 가구, 전자 장비들로 디스플레이 된 것이 특징이다.
김민규 대표는 “옛 선조들 때부터 술과 음악은 땔 수 없는 공동체였다. 단순한 음식점이 아니라 문화와 함께 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매장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막걸리 외에도 고객들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티, 음식메뉴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족과 커플, 외국인 등 방문객의 다양성을 고려해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막걸리 발효 공법을 사용한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다.
‘복순도가’는 전통주의 가치를 문화 콘텐츠로 녹여 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문화가치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
● 회사명: 복순도가 福順都家
● 대표명: 김정식, 김민규 공동대표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1층
● 오픈시간: 목 12:00~19:00, 금 12:00~21:00 주말 12:00~22:00 (월,화 휴무)
● 구성: 주류, 음식, 카페, 체험, 화장품